착공 면적 5.8% 감소·준공 면적은 8.5% 증가

국토교통부는 2018년 건축 인허가 면적이 전년 대비 6.2% 감소한 1억 6,028만 5,000㎡, 동수는 2.8% 증가한 27만 198동이라고 13일 밝혔다.

지역별 허가 면적은 수도권 7,164만 5,000㎡, 지방은 8,863만 9,000㎡이다.

착공 면적은 전년 대비 5.8% 감소한 1억 2,116만㎡, 동수는 3.3% 증가한 21만 5,921동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5,598만 2,000㎡, 지방 6,517만 7,000㎡이다.

준공 면적은 전년 대비 8.5% 증가한 1억 5,339만 9,000㎡, 동수는 0.9% 증가한 20만 5,919동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7,238만 9,000㎡, 지방 8,100만 9,000㎡이다.

지난해 건축 인허가 및 착공 면적의 감소와 준공 면적의 증가는 지난 2015년 큰 폭으로 증가된 허가 물량에 따른 기저효과로 풀이된다.

2018년 4분기만을 보면 전년 동기 대비 건축 허가, 착공 면적은 감소했고, 준공 면적은 증가했다.

지난해 건축 허가, 착공 및 준공의 주요 특징은 우선 전년 대비 주거용 건축물의 건축 허가 및 착공 면적은 감소했고, 준공 면적은 증가했다. 세부 용도별 허가 면적은 다가구주택은 증가한 반면, 단독주택,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은 감소했다.

또 전년 대비 상업용 건축물의 건축 허가, 착공, 준공 면적은 모두 감소했으며, 용도별 건축 허가 면적은 제1종근린생활시설, 제2종근린생활시설은 증가했고, 판매시설, 업무시설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30층 이상 고층 건축물의 건축 허가 면적은 전년 대비 감소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역별 허가 면적은 수도권은 25.0%, 지방은 8.7% 감소가 두드러졌다.

이 밖에 전년 대비 아파트의 허가 및 착공 면적이 수도권과 지방 모두 감소했다.

지역별 허가 면적을 보면 수도권의 경우 21.5%, 지방의 경우 21.7%의 감소가 두드러졌다.

주요 건축물의 허가사항을 보면, 수도권은 화성시 병점지구 공동주택, 인천 부평 산곡6구역 등이며, 지방은 감만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광주 신가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등이다.

규모별, 소유주체별 변동 및 멸실 현황을 보면 규모별 건축 허가는 연면적 100㎡미만 건축물이 11만 5,710동, 100~500㎡ 건축물이 11만 3,058동, 500㎡ 이상 건축물이 4만 1,430동이고, 착공은 연면적 100㎡미만 건축물이 9만 5,163동, 100~500㎡ 건축물이 8만 7,436동, 500㎡ 이상 건축물이 3만 3,322동이며, 준공은 연면적 100㎡미만 건축물이 8만 3,324동, 100~500㎡ 건축물이 8만 4,231동, 500㎡ 이상 건축물이 3만 8,364동이다.

소유 주체별 건축 허가 면적은 법인 6,942만 9,000㎡, 개인 5,441만 4,000㎡, 공공 709만6,000㎡, 기타 2,934만 5,000㎡이고, 착공 면적은 법인 6,270만 6,000㎡, 개인 4,271만 3,000㎡, 공공이 692만 8,000㎡, 기타 881만 2,000㎡이며, 준공 면적은 법인 4,541만 5,000㎡, 개인 4,083만 8,000㎡, 공공 344만 9,000㎡, 기타 6,369만 5,000㎡이다.

용도별 건축물 멸실은 주거용, 상업용, 공업용, 문교사회용이 각각 743만 9,000㎡, 418만 2,000㎡, 129만 1,000㎡, 60만 3,000㎡가 멸실됐다.

주거용은 단독주택이 전체의 51.0%인 379만 1,000㎡, 아파트가 1,550㎡, 다가구주택이 109만 7,000㎡이며, 상업용은 제2종근린생활시설이 전체의 36.4%인 152만 1,000㎡, 제1종근린생활시설이 139만 3,000㎡, 숙박시설이 37만 8,000㎡가 멸실됐다.

세부자료는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 (http://www.eais.go.kr) 및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http://www.molit.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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