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퍼나눔운동본부서 무의탁 어르신들 위한 무료급식 봉사 펼쳐

건설공제조합 신입직원들이 국제NGO 다일공동체가 운영하는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건설공제조합은 17일, 청량리에 위치한 국제NGO 다일공동체가 운영하는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밥퍼나눔은 1988년, “이 땅에 굶는 이 없을 때까지 이웃을 위해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누자”는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조합에서는 올해 6월 봉사를 포함, 매년 정기적으로 참여·후원해오고 있다.

2018년도 신입직원으로 구성된 조합 CG사랑나누리 봉사단은 이른 아침 본부를 방문해 600여명 분의 식사준비부터 배식, 정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온정을 나누고 후원금도 전달했다.

다일공동체 관계자는“여러분들이 나눈 밥 한 끼가 누군가에게는 하루를 살아갈 힘이 된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조합 신입직원은 “함께 나눈 한 끼 식사로, 어르신들의 마음까지 따스해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는 직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합은 2008년부터 밥퍼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지속하는 한편, 명절·연말연초 등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시기에 중점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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