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월 연속 두 자릿수 수출 증가율 달성

산업통자원부는 3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은 191억 4,000만 달러, 수입액은 90억 6,0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100억 8,0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에 이어 역대 2위 수출 실적으로 지난 2016년 12월 이후 16개월 연속 두 자릿수 수출 증가율을 기록한 수치이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109억 8,000만 달러로 메모리반도체와 시스템반도체의 수출 호조세 지속으로 단일 품목 월간 수출 1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최대 수출액을 기록했으며, 컴퓨터 및 주변기기도 SSD의 지속적인 수출 호조로 높은 증가세를 보이며,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103억 3,000만 달러로 1위를 달렸으며, 베트남, 미국, EU 등 주요국에서 증가세가 지속됐다.

수입은 반도체, 컴퓨터 및 주변기기 등을 중심으로 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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