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글로벌사업화센터와 업무협력 협정 체결

▲ 22일 에너지공단 본사에서 에너지공단 강남훈 이사장(왼쪽 네번째), 카이스트 글로벌사업화센터 최문기 센터장(왼쪽 다섯번째)과 업무 관계자들이 ‘에너지신산업?글로벌기술사업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정서’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강남훈 이사장)이 카이스트와 에너지신산업 글로벌사업화에 박차를 기하기로 했다.

에너지공단은 12월22일 카이스트 글로벌사업화센터(센터장 최문기)와 ‘에너지신산업 글로벌기술사업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으로 양 기관은 ▲에너지 분야 글로벌 프로젝트 공동 발굴 및 사업 추진 ▲에너지신산업 및 글로벌기술사업화 해외진출을 위한 해외 인적네트워크 공동 활용 ▲에너지 분야 글로벌 기술수요 공동 조사 등을 수행하게 된다.

에너지공단은 이번 협약으로 ICT기술을 접목시킨 글로벌 에너지신산업 프로젝트를 공동 발굴하고 국내 에너지 기업들이 보다 수월하게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시 현지정보 제공 및 해외 정부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카이스트 우수 인재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공단은 ‘에너지신산업 수출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중소?중견기업과 ‘민?관 파트너십 동반 해외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이 인도네시아 바탐섬, 타히티, 몰디브 등에서 진행 중인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을 수주할 수 있도록 정부협상지원 등 측면지원을 해왔다.

에너지공단 강남훈 이사장은 “공단의 해외진출 지원사업과 카이스트의 글로벌기술사업화 간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에너지신산업 해외진출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협정체결을 계기로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와 국내기술의 글로벌화 실현을 위한 기반이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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