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탄소중립성과보고 '공로상' 수상
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 탄소배출권 1만톤 기부

▲ 한국줄부발전 본사 전경.

한국중부발전(사장직무대행 장성익)이 12월14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2017 탄소중립 프로그램 성과보고대회’에서 2년 연속 탄소중립 우수기업 ‘공로상’을 수상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 일환으로 개최하는 ‘2017 탄소중립 프로그램 성과보고대회’는 기업, 지자체, 단체 및 개인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다양한 감축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하고 그 결과를 측정해 공로를 치하하는 행사다.

중부발전은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공로상을 수상하였고 2년 연속 공로상 수상은 중부발전이 유일하다.

중부발전은 2016년 충청남도에서 개최한 전국체전에 5만톤의 온실가스 배출권을 기부한데 이어 올해에는 충청남도 탄소중립에 배출권 10만톤과 상쇄금 1000만원을 기부하여 충청남도의 탄소중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러한 탄소중립 활동은 지자체와 공기업간 상생협력의 우수사례로 충청남도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가능했다.

중부발전은 온실가스 감축,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 기후변화대응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 탄소배출권 1만톤 기부 및 국내최초로 회처리장 부지에 산림탄소상쇄 탄소숲 10.5ha 조성하였다.

또한 한국에너지공단과 그린크레디트 사업 2건과 에너지 동행사업 13건을 진행하여 중소기업의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였다.

중부발전 곽병술 기술부사장은 “온실가스 감축, 신재생에너지원 개발 및 탄소중립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지자체 및 중소기업과 긴밀히 소통하여 국민에게 따뜻하고 안전한 전기를 공급하는 에너지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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