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퍼나눔본부 찾은 결식 이웃들에게 사랑의 송편 800박스 전달

- ‘사랑의 쌀’ 나눔 계속 이어가며 일일 급식 봉사활동 전개


한전산업(주)(사장 주복원)이 2017년 한가위를 맞아 결식(缺食) 이웃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마련했다.

임시공휴일, 추석 등으로 이어지는 유례없는 10일간의 황금연휴를 맞아 들뜬 분위기 속에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과 따스함을 나누기 위해서이다.

25일 한전산업 임직원 30여명은 정성스레 준비한 ‘사랑의 송편’ 800상자와 함께 청량리에 위치한 밥퍼나눔본부를 방문했다.

밥퍼는 일일 급식인원이 600~700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규모의 무료 급식단체이다. 한전산업은 한가위를 대표하는 음식인 송편을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풍요로운 명절 분위기를 나눴다.
 
 ‘사랑의 송편’은 한전산업이 작년 연말부터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는 사랑의 쌀 나눔의 일환이다. 회사는 여러 사회문제 중 소외계층의 빈곤문제에 특히 관심을 갖고 쌀 기부와 함께 임직원 자원봉사를 병행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각 복지시설에 기부한 쌀만 해도 7톤에 이르며 급식단체 자원봉사도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 해 들어 4번째 밥퍼 방문인 이번 자원봉사는 한가위를 맞아 좀 더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송편을 준비하고 일일 급식 봉사활동도 참여하게 된 것이다.

주복원 사장은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명절을 외롭게 보내야 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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