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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을)은 21일 지역 농·특산물과 중소기업 판로 지원을 위해 파주시와 공영홈쇼핑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정 국회의원과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 그리고 이영필 공영홈쇼핑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농·특산물 및 중소기업 우수제품 등 발굴 적극 협력 ▲TV홈쇼핑을 통한 판로개척과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지원 노력 ▲기타 농식품 등 관심분야 및 업체 지원 등 상호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기존의 TV홈쇼핑은 엄격한 심사와 높은 수수료 등으로 중소 농업인과 중소기업인들에게 진입장벽이 매우 높았다.

이번 박정 국회의원이 주도한 파주시-공영홈쇼핑 업무협약을 계기로 간소한 입점절차와 타 홈쇼핑사 보다 낮은 판매수수료로 잠재력 있는 생산자 등의 진입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전해졌다.

박정 의원은 “이번 MOU는 파주시에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며 “TV홈쇼핑 방송을 통해 파주시의 대표작목인 쌀, 콩, 인삼 등과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 파주시 경제를 활성화 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영필 공영홈쇼핑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2015년 개국한 공영홈쇼핑은 파주 율곡향쌀·누룽지 등 단일품목을 판매한 적은 있지만 이번처럼 대규모 상생협력 업무협약은 처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파주농협중앙회 이장성 지부장, 파주연천축협 이철호 조합장, 김포파주인삼조합 조재열 조합장, 파주농업경영인 황천연 회장, 파주쌀전업농 서영석 회장, 북파주농협 성찬현 조합장, 금촌농협 이석관 조합장, 파주상공회의소 권인욱 회장, 최일규 부회장, 파주시의회 박찬일, 이근삼, 손배찬, 손희정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