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본부, 부산지역 대학생과 ‘에너지 프론티어’ 실시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오는 7월 26일까지 3일에 걸쳐 부산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에너지 프론티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시작 하루만에 모집이 마감될 정도로 학생들 높은 호응을 얻은 ‘에너지 프론티어’ 프로그램은 지난 7월 24일 참가자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윤병조 부산대 기계공학과 교수 원자력 기초 강의와 노 본부장 에너지 이슈 강의, 홍보관 관람 등 일정으로 첫 날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이틀 동안 일정 동안 시뮬레이터를 통한 발전소 조작 실습, 주제어실, 터빈건물을 포함한 발전소 시설 견학 등 체험 위주 프로그램을 통해 원자력발전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게 된다. 본부는 발전소 체험 외에도 회사 현황 및 채용 일정 소개를 위한 취업 설명회를 함께 실시해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데에도 힘쓸 예정이다.

 

노 본부장은 본격적인 행사에 앞선 인사말을 통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늘 행사를 가득 메꿔준 학생들의 모습에서 열정을 느낄 수 있어 대단히 기쁘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이 이 자리에 모인 지역 인재들에게 원자력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취업에 있어서도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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