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적극 협력하기로

▲ 7월 19일 (수) 한국중부발전 노사 대표와 보령고용노동지청장이 공동선언문에 서명을 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지난 7월 19일 (수) 노동조합 대표(중부발전노조 이희복, 발전산업노조 남윤철)와 보령고용노동지청(지청장 한흥수)이 참석한 가운데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 공동선언'을 진행했다.

이 날 공동선언 행사는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새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좋은 일자리 창출’에 노사정이 적극 동참하기 위해서 이루어진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 노사는 "양질의 일자리는 늘리고 근로시간과 비정규직을 줄이고 고용 질을 높인다"는 정부 일자리 정책 기조에 따라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및 처우개선,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협력, △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 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보령고용노동지청은 이러한 선언이 실천될 수 있도록 자문과 지원을 주기로 했다. 

이에 앞서 중부발전은 지난 6월 13일 새 정부 국정 과제를 선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분과’, ‘미세먼지 감축 분과’, ‘미래성장동력 확충 분과’ 위원회로 구성된 '삶의 질 향상 위원회'를 발족했고 일자리 창출 분과 위원회에는 노동조합이 함께 참여해 활동 중이며 협력적 노사 관계를 기반으로 지난 6월 16일에는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한 국가지속가능경영 대상 노사협력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날 중부발전 정 사장은 “정부가 최우선 순위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정책에 노사정이 함께 적극 동참하게 돼 매우 뜻깊고 기쁘다”며  “노사가 함께 양보와 타협을 통해 새 정부 좋은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협력해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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