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전세계 산업계에서 ‘ESG 경영’, ‘스코프(Scope) 3’ 공시 의무화가 진행되고 있다. 글로벌 탄소중립을 위한 인식이 강화되고 있고 탄소배출권이 하나의 자원이 되고 있다. 스코프는 기업 운영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나누는 기준이다.발전공기업도 예외일 수 없다. 전세계 각국 정부와 기업들은 탄소배출 감소 일환으로 ESG경영, 특히 스코프 2, 3단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스코프1은 기업의 직접배출을 의미하지만 스코프2,3은 기업 외부와 가치사슬 전체에서의 간접배출을 의미한다. 스코프 1,2단계에 대한 전세
[산경e뉴스] 한국동서발전과 한국수자원공사가 강원 소양강댐 상류에 8.8MW 양구 수상태양광 건설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수인리 발전부지에서 9일 준공식을 열었다.준공식에는 오태환 동서발전 재생에너지처장, 한기호 양구군 국회의원, 서흥원 양구군수, 이율범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장,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 류형주 수자원공사 부사장, 이문선 수인리 이장 등 주요 관계자들과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동서발전과 수자원공사는 지난 3월 양구 수상태양광 건설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을 공동으로 설립·착공
[산경e뉴스] 한국남동발전이 지난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시범사업에 선제적으로 참여한데 이어 올해에도 환경부, 환경산업기술원과 ‘한국형 녹색채권’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발전부문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경제 동시 실현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남동발전은 올해 15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해 천연가스발전소로 전환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남동발전은 지난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의 금융산업 현장 조기 안착을 위해 환경부에서 시행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용 시범사업’에 선제적으로 참여하여 ‘제주어음풍력(21MW)’, ‘고흥만 수상태
[산경e뉴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수상태양광 수출에 힘을 싣는다.환경부와 수자원공사가 국내 대표적인 수상태양광 현장인 경남 합천댐 일원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학술회와 기술답사를 행사한다.설비용량 41MW의 국내 최대 규모인 합천댐 수상태양광은 세계 10위 부유식 수상태양광으로 매년 생산하는 전력량은 6만명이 가정에서 쓸 수 있는 수준인 56GW이다.이 행사에는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합천군을 비롯해 한화큐셀, 스코트라 등 수상태양광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다.먼저 학술회(세미나)는 ‘합천군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의
[산경e뉴스] 한국서부발전이 국내 최초로 오만에 여의도 면적의 2.6배 부자에 대규모 태양광발전 단지를 건설한다. 서부발전은 21일 오만수전력조달공사(OPWP)가 발주한 ‘오만 마나 500MW 태양광발전’ 사업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이번에 수주한 오만 마나 500MW 태양광발전 사업은 국내 발전공기업이 수주한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가운데 규모 면에서 가장 크다.이번 사업은 오만의 수도 무스카트에서 남서쪽으로 170km 떨어진 다킬리야 마나에 1000MW 용량의 태양광발전소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OPWP는 지난 2019
[산경e뉴스] 물속 모래땅이 방조제 건설로 드러나며 현재는 천혜의 태양광발전시설로 들어찬 새만금에서 지난해 태양광발전 설비 297MW에서 42만6000MWh 전기를 생산해 소나무 3000만 그루를 심어야 감축할 수 있는 온실가스 약 19만톤(CO2eq)을 저감하는 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RE100문제로 고민하는 국내 기업들에게 새만금이 확실한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이 밝힌 바에 의하면 지난해 새만금 태양광이 발전한 42만6000MWh는 발전소에서 석탄(국내무연탄) 19만 톤 혹은 원유 8만 톤을 사용해야 얻을
[산경e뉴스] 사랑하는 동서가족 여러분, 그리고 협력기업 직원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총명함과 온화함을 상징하는 토끼의 해를 맞아 더욱 도약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동서가족 여러분, 지난해 우리는 끝날 듯 끝나지 않는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공급망 붕괴와 연료비 폭등에 따른 에너지 위기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이 일치 단결하여 노력해 주신 덕분에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산경e뉴스] 지난 5월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본격화된 문재인 전 정부의 재생에너지 비리 캐기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 지난 9월, 감사원이 한전과 한수원에 감사 착수 여부 결정을 위한 자료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감사원이 한수원 측에 새만금 태양광 발전과 전 정부 주요 신재생 에너지 발전사업에 대한 표적성 자료요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수원에 대한 자료요구가 공공기관 재무건전성과 경영관리 실태 파악을 위한 것이라는 감사원 설명이 무색해지는 대목이다.이같은 사실은 국회 산업위 소속 정일영(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
[산경e뉴스] 지난 5월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본격화된 문재인 전 정부의 재생에너지 비리 캐기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 지난 9월, 감사원이 한전과 한수원에 감사 착수 여부 결정을 위한 자료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감사원이 한수원 측에 새만금 태양광 발전과 전 정부 주요 신재생 에너지 발전사업에 대한 표적성 자료요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수원에 대한 자료요구가 공공기관 재무건전성과 경영관리 실태 파악을 위한 것이라는 감사원 설명이 무색해지는 대목이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정일영(더불어민주당) 의원
[산경e뉴스] 2022 한국에너지대상 최고 영예의 은탑산업훈장은 대한민국 최초로 고효율 인버터 기술을 개발하고 냉동공조 핵심기술 개발로 수요관리정책에 기여한 이재성 LG전자 부사장이 수상했다.올해 에너지대상 수상자 대부분은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보급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였지만 최고상은 윤석열 정부가 적극 추진하는 에너지효율 부분에 돌아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은 '2022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을 지난 17일 오전 11시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 5층에서 개최하고 에너지 효율향상과 재생에너지 산업발전
[산경e뉴스] 전기설비의 안전성 향상과 전기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전기에너지업계 이슈들을 모아 개최해온 ‘SETIC 2022’(전기설비기술기준워크숍) 행사가 20주년을 맞았다.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전남 여수 소노캄에서 열리는 SETIC(Sustainable Electric Technology International Conference) 행사는 특별히 기술기준의 주요 제개정 사항 및 국제표준의 도입 현황 등을 공유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주최측인 대한전기협회는 대회 개최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중이다.
[산경e뉴스] 우리나라도 재생에너지만으로 전력수요의 100%를 감당할 수 있는 지자체가 4개나 됐다. 현재 시점이 아니라 2020년 기준이다. 에너지전환포럼은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2020년 재생에너지 전력자립률을 조사한 결과, 100% 이상을 달성한 RE100 지역이 4개 지역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21일 밝혔다.RE100을 달성한 지역은 ▲경북 영양군 509% ▲전북 진안군 127% ▲강원 화천군 102% ▲전남 신안군 99.8%로 사실상 RE100에 준하는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재생에너지 전력자립률은 전력 소
[산경e뉴스] 한국남동발전 탄소중립MZ소위원회는 새만금 태양광발전 현장을 지난 8월 31일 방문, 정기회의를 가졌다. 탄소중립MZ소위원회는 남동발전 탄소중립추진위원회 산하 조직으로 미래세대 다양성과 공정성, 유연한 사고로 2050 탄소중립 시대를 개척하기 위해 지난 6월 공식 출범했다. 이번 회의는 국내 최초로 국가산업단지내 유수지를 활용한 군산수상태양광(18.7MW)과 주민참여형으로 구성된 대단위 태양광사업인 새만금육상태양광(1구역, 99MW)의 현장 견학과 중앙제어실 등을 방문, 체험 활동을 했다. 위원들은 이번 신재생에너지 사
[산경e뉴스] EU 택소노미(Taxonomy) 에 필적하는 한국형 K-택소노미(녹색분류체계)에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이 발전공기업 가운데 가장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환경부가 지난해 12월 30일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발표한 이후 구체적 방향이 나온 것이다. 환경부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의 신속한 안착으로 녹색금융 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녹색분류체계 확산을 위한 실천 협약식’을 지난 14일 오후 서울 중구 밀레니엄힐튼에서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50 탄소중립 목표 실현에 기여하고
[산경e뉴스] 한국남동발전이 환경부와 에너지 탄소중립 및 녹색경제 확산을 위해 손을 잡았다.남동발전은 지난 14일 한화진 환경부장관,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을 비롯한 에너지기업, 금융기업 등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산업기술 기반의 녹색소비를 촉진하는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확산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는 환경산업기술법에 의거한 온실가스 감축 순환경제 등 환경개선에 기여하는 녹색경제활동을 분류하고 판별하는 기준이다.이날 협약은 시범사업 참여기관들이 한국형녹색분류 체계의 보완, 개선
[산경e뉴스] 환경부가 정부 임기내에 정수장, 하수처리시설, 댐 등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수상태양광 등을 이용한 재생에너지 생산을 2배 가까이 늘린다는 방침이다.2030년까지 환경시설 재생에너지 생산량을 8762GWh로 늘려 2021년 기준으로 연간 총 7625GWh의 에너지를 쓰는 환경시설을 에너지 순공급(1137GWh) 생산시설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21일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하수처리시설, 정수장, 댐 등 환경시설에서 바이오가스, 수상태양광, 소수력발전 등을 이용한 재생에너지 생산을 두 배 이상 확대한다는 내용을
[산경e뉴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제8회 한-일 태양광 조인트 세미나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석해 태양광 분야 제반 이슈들에 대한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특별 세션을 운영했다.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에기평, 한국태양광발전학회, 일본태양광발전학회가 공동 주최했다. 에기평은 태양광 분야 에너지 기술개발(R&D)사업의 추진 방향과 정책, 주요 사업 성과 등을 국내외 전문가들과 논의했다. 세미나에는 권기영 에기평 원장, 한일 태양광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양국의 코로나19 상황
[산경e뉴스] 한국중부발전은 5개 발전공기업 가운데 신재생, 환경에너지에 관한한 가장 앞선 공기업이다. 본사가 바닷가 근처인 보령시에 있다 보니 해양분야와 관련한 수상태양광, 해상풍력, 해양에너지 등에 관심이 많고 실제로 이들 사업을 다른 발전사보다 많이 추진중이다. 파력, 조력 등 해양에너지 개발에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중부발전은 '친환경 해양에너지 개발 및 제도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4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체결했다.이번 기술협약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화석 연료를 대체할 친환경 에너지 기술개발이 중요해
[산경e뉴스] 전 세계 최초로 탈석탄정책을 선언한 스웨덴이 우리나라 재생에너지믹스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문재인 정부와 달리 원전을 기저전원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힌 윤석열 당선인과 대통령직인수위에서 스웨덴 사례를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스웨덴 에너지믹스는 ▲수력 45%, ▲원전 30%, ▲풍력 17%,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8%이다. (에너지정보문화재단) 스웨덴은 우리나라처럼 철강산업이 발달한 국가로 부생수소 등 수소연관 산업에서 교류할 부분이 많다. 철강산업에서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하기 때문에 이
[산경e뉴스] 스웨덴 재생에너지 글로벌 기업들이 신산업 중심지 새만금을 주목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달 30일 새만금을 찾은 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와 주한덴마크대사관, 스웨덴 기업 관계자들이 RE100 스마트그린산단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날 이들 외국기업을 초청해 새만금 사업설명회를 했다. 투자 유치가 주목적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ABB, 엔벡, 아트라스콥코 등 스웨덴의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난해 말 준공한 300MW 규모의 육상태양광과 수상태양광 발전시설(군산 비응항 인근) 등을 시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