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인천시가 신뢰 세정 도모와 시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책자 ‘2024년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를 발간했다. 책자에는 ▲월별 지방세 일람표 ▲세목별 개요 ▲지방세 납부 방법 등을 비롯해 시민들의 권익을 보호해 줄 수 있는 ▲지방세 구제제도와 마을세무사 제도 등에 관한 내용이 알기 쉽게 정리됐다. 특히, 국세와 지방세의 비중과 광역시별 지방세 규모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수록한 표는 날로 성장하는 인천의 재정 규모를 가늠할 수 있게 했으며 기한 연장과 징수유예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한 납세자를 실질적으로 돕는 제도에 관한
[산경e뉴스] 한국중부발전이 ESG경영 확산과 충남지역의 사회적 경제 조직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중부발전은 22일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에 '24년 KOMIPO 소셜 그라운드' 기부금을 전달했다.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는 사회적 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2012년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창업지원, 사회적 경제 기업 설립 및 진입 지원, 사회적 가치 측정, 컨설팅 지원 등 사회적 경제 전반에 걸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중부발전은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와 2018년부터 7년간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산경e뉴스]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이 22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상임이사로 김도윤 발전안전사업본부장(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김 신임 부사장은 경희대학교를 졸업한 뒤 1989년 한전KPS에 입사했으며 해외발전사업처장, 원자력정비기술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김 부사장은 본사 사업 부서 및 국내외 화력‧원자력 발전소를 두루 거치면서 사업관리‧기술개발‧이해관계 조정 등을 통한 회사 중장기 목표 달성에 능하고 특히 해외사업 수주 및 관리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김도윤 부사장은 취임사에서 “발·송전
[산경e뉴스] 제48차 IPCC 총회에서 1.5℃ 특별보고서를 채택한 기후변화 선도도시 인천광역시가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를 구하는 인천기후시민’을 주제로 지난 20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 기후행동 인식전환, 실천활동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1.5℃ 기후위기시계' 제막식, 기후시민 공동체 발대식 등 지구의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보헤미안 팝페라 기념공연, 40개 탄소중립 체험 홍보부스 등 풍성한 행사로 진행했다.기후위기시계는 산업화 이전보다 1.09℃ 상승한 지구 평균온도가 1
[산경e뉴스] 독일에서 개최하는 하노버 산업전(Hannover Messe)에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가 범정부 통합한국관을 구축하고 국내 참가기업 수출 마케팅을 적극 지원한다.22일(현지시간)부터 26일까지 열리는 하노버 산업전은 올해 77주년을 맞는 제조업 분야 세계 최대규모 전시회다. 올해는 '지속가능한 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인공지능(AI), 탄소중립,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기술을 전시한다. 우리나라는 SK C&C, 한화솔루션, LS일렉트릭 등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등 70여 개사가 참가, 신기술신제
[산경e뉴스]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환경부가 오늘(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024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올해 기후변화주간 주제는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이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불편한 일이 아니라 기후위기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동시에 개인의 혜택으로도 돌아오는 긍정적인 일이라는 의미다.올해 기후변화주간은 22일 오전 11시 코엑스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미래세대 기후·환경 영상공모 발표전 ▲탄소중립 명사 강연회 ▲전국 소등행사 ▲지자체별 기념행사 등 국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와
[산경e뉴스] 경직성 전원인 원전과 재생에너지 확대로 송전시설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송전인력난 해소, 부실업체 개선 등 송전유지보수 분야의 악순환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2월 28일 창립총회를 개최한 한국가공송전협의회가 지난 18일 오후 2시 한국전기공사협회 오송 사옥에서 두번째 총회를 갖고 가공송전선로공사 공동수급체 구성을 적격등록업체에만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시행은 오는 11월 1일 입찰공고분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154kV 이상 사업시 적격 등록업체와 미등록업체간 공동수급이 가능(1997년 11월 개정~현재)토록 한 현행 법
[산경e뉴스] 한국전력 이사회가 19일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된 한전KDN 지분 20% 매각 안건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윤석열 정부에서 공공기관 이사회에 상정된 안건을 보류한 첫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정부 방침을 반영한 안건을 이사진들이 보류하기로 함에 따라 이날 이사회 주변에서는 "총선에 참패한 윤석열 대통령의 레임덕이 임기 3년이나 남았는데 벌써 시작된 것 아니냐"는 소리가 나왔다. 윤 대통령은 지난 2022년 5월 취임 후 한전 등 공공기관 방만경영 문제점을 지적하며 적자해결 자구책 마련을 위한 재정건전화계획을 주문한 바
[산경e뉴스] 한국석유공사가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과 캐나다 유전가스전의 지층수를 활용한 리튬 등 주요 핵심광물 개발 기술 업무협약(MOU)을 지난 17일 주한캐나다대사관에서 체결했다. 석유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광물개발 뿐만 아니라 CCUS(탄소포집저장) 기술연구 협력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는 양사의 기술력을 토대로 석유공사가 캐나다 알버타주에 보유하고 있는 유전가스전의 지층수에서 리튬을 포함한 주요 광물을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함이다. 통상 석유, 가스가 매장된 지층 주변 지층수에는 리튬 등 광물이 함유되어 있다.
[산경e뉴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인 이용빈 의원이 22일 자전거의날을 맞아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방안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본인 소유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인센티브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용빈 의원은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 국토종주자전거길안전지킴이단연대, 전국자전거길잇기국민연합, 자전거사랑전국연합회, 천만인자전거타기운동본부, 국토자전거인프라연대, 사랑의 자전거 등 단체, 시민 50여명과 ‘2024 자전거의 날 기념 홍보캠페인’을 18일 국회 앞
[산경e뉴스] 한국중부발전이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석탄화력발전에 사용하는 유연탄을 실어나르는 중부발전 협력 조선해운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코프-3에 해당하는 탄소감축 노력이다. 중부발전은 지난 18일 HD현대마린솔루션, 에이치라인해운과 ‘AI 기술을 활용한 발전-조선-해운 선박 탄소배출 감축사업 업무협약’을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부발전은 HD현대마린솔루션의 AI 기반 탈탄소 솔루션인 오션와이즈를 활용하여 유연탄 수송 선박 탄소 배출량 감축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선박의 탄소 배출량
[산경e뉴스] 한전 이사회는 19일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에서 열린 한전KDN 지분 매각과 관련하여 한시간 격론끝에 3시 50분경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속보] 한전KDN 매각 논의로 열리고 있는 한전 이사회가 19일 오후 2시 시작 한 시간째 격론중이다.이사회는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홀에서 진행중이다.건물 앞에는 경찰 3개 중대가 전력연맹 소속 노조원 출입을 막고 있는 상태.
[산경e뉴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19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원자력·방사선 안전 체험관개소식’을 열었다.이날 개소식에는 김석철 KINS원장을 비롯해 권현준 국립중앙과학관장 직무대리 등이 참석했다.문을 연 체험관은 최근 소형모듈원자로(SMR), 우주방사선 등 원자력·방사선 안전에 대한 높아지는 국민의 관심에 부응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KINS에서 신규 구축해 설치됐다.체험관은 대전시 유성구 소재 국립중앙과학관 내 과학기술관 1층에 위치하며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상, 증강현실, 게임 등 다양한 컨텐츠 체험
[산경e뉴스]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19일 미래 수산업을 이끌어갈 청년 어업인을 육성하고 지역수산업 발전에 힘쓰고 있는 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수산업경영인 19명(어업인 후계자 16명, 우수경영인 3명)을 선정했다.올해 선정된 수산업경영인은 남성 15명, 여성 4명이며 연령별로는 20대 7명, 30대 1명, 40대 9명, 50대 2명으로 40대가 가장 많이 선정됐다.업종별로는 어선어업 16명, 양식업 3명이며 지역별로는 강화군이 8명으로 가장 많았고 옹진군 6명, 미추홀구 2명, 중구 1명, 동구 1명, 부평구 1명 순이다.선정
[산경e뉴스] 한전은 물론 국내 6개 발전 공기업 전산망을 총괄 운영하는 한전KDN을 한전 경영진이 일방적으로 매각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한국노총, 전력연맹, 민변, 야당(더불어민주당)이 강하게 반대하고 나섰다. 4.10 총선 패배 후 여당 내부에서도 윤 정부 실정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야당, 노동계, 법조계까지 나서서 5년 연속 대규모 흑자를 내고 있는 한전KDN을 무리하게 민간에 매각할 것을 요구하는 윤 정부에 대해 강한 경고장을 던지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오는 22대 국회서 과반이 훨씬 넘는 175석을
[산경e뉴스] 고준위방폐물처분, 풍력발전 확대 등 기후에너지 분야 민생법안을 다루는데 있어 거대야당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되는 22대 국회에서 정부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윤 정부 집권 초기와는 많이 달라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한다. 그러나 정부의 입장을 고려하면 쉽게 변할 것 같지는 않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결국 윤 정권 말기까지 여야 대치상황이 이어질 수도 있다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22대 총선에서 175석을 얻은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0일 ‘기후위기 극복과 RE100 국가 실현을 위한 민주당 10대 공약'을
[산경e뉴스] 22대 총선 결과, 야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집권당의 무능력한 모습이 민심 이반으로 투영된 결과다. 야당 192석에 비해 집권당의 108석은 역대 최악의 완패 수준이다. 이 문제는 근본적으로 집권당 정책의 중간평가 성격이 매우 강해서 주는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여러 가지 민감한 국정 현안들이 현 정부와 집권당의 합작이라는 것을 부인하기 어렵다. 작년까지만 해도 뭐든지 문제만 나오면 전 정부 탓으로 돌릴 수 있었지만 지금은 집권 2년이 지나서 그것도 약발이 다해 현 정부의 실책과 무능을 탓해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
[산경e뉴스] 한전 경영진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 한전KDN을 결국 매각하려고 오는 19일 이사회를 개최한다. 이날 이사회에서 안건이 통과되면 IPO(기업공개) 절차에 들어간다. 일반에 주식을 분산 매출하고 증권거래소에 상장하여 거래하기까지 반년 이상이 걸릴 것이다. 2022년 5월 윤 정부 출범부터 흘러나오기 시작한 한전KDN 매각설은 이제 사실로 확인됐다. 한전은 한전KDN 지분 20%를 매각해 1300억원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한전 총부채(200조)의 0.05% 수준으로 유동성 확보에 일체 도움이 안되고 오히려 한전의
[산경e뉴스] 한국이 전세계에서 두 번째로 화석연료 사업에 많은 공적금융을 투자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위인 캐나다가 더는 공적 금융을 화석연료에 투자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점을 고려하면 한국이 곧 세계에서 가장 큰 화석연료 지원국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미국 기후환경단체인 ‘오일 체인 인터내셔널’(OCI) 최근 발표에 의하면 한국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한해 평균 100억 달러(약 13조4850억원)의 공적금융을 화석연료 지원에 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산업은행, 한국정책금융공사,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