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환경부가 27일부터 일상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 ‘일회용품 없애기 도전(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을 시작한다.이번 실천 운동은 공공기관, 기업, 단체, 국민 등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것을 약속하는 것으로 약속 내용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실천 운동 첫 주자로 나선다. 한 장관은 27일 사무실이나 각종 회의에서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을 늘려갈 것을 약속하며 그 내용을 환경부 페이스북 및 유튜브에 게재한다. 다음 실천
[산경e뉴스] 제주에너지공사가 환경우선기업(E), 함께하는 기업(S), 신뢰받는 기업(G) 등 3대 추진방향과 12개 추진과제로 나눠 사업을 올해 사업을 진행한다. 공사의 이번 ESG 경영 전략은 ‘친환경에너지로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제주 에너지 공기업’이라는 ESG비전에 따라 마련됐다. 제주에너지공사는 김호민 사장 체제에서 친환경에너지 공기업에 갈맞는 ESG 친환경 경영 선포식을 지난 9일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ESG 및 친환경 경영체계를 추진하는데 있어 경영실천 의지를 담은 선언문을 대내외에 확산하고자 마련했다.선언문은
[산경e뉴스] 발전소에서 배출하는 온배수 관리 시스템 구축 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 주최로 지난 15일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렸다. 발전 온배수는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냉각시킨 후 많은 열을 포함하고 바다로 유입되는 물로 주변 해수보다 온도가 7~8℃ 높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바다로 버려지는 화력발전 온배수는 연간 629~681억 톤에 달하지만 이에 대한 뚜렷한 대책은 없는 실정이다. 지구 온도를 직접적으로 상승시키고 있는 발전 온배수로 인한 해수 온도 상승에 대해 직접적인 조치와 노
[산경e뉴스] 한국전력이 국제 에너지가격 급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농사용 고객 등 에너지 취약부문에 대한 에너지효율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한전은 지난해 4월부터 주조, 열처리 등 14개 업종 약 7만개 뿌리기업을 대상으로 에스코(ESCO)사업과 고효율기기교체 사업을 중점 지원하여 266개 기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들 기업에 대한 지원금액은 전년 대비 11배 증가한 67억원을 집행, 기업별 에너지비용 예상 절감액은 5800만원으로 기업부담을 대폭 경감했다. 에스코 사업은 희망기업 13개사를 대상으로 컨
[산경e뉴스] 일본 정부가 3월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출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뒤늦게 일본 원전 오염수의 한국 영향 여부를 조사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16일 발표 내용에 대해 야당인 더불어민주당과 환경단체인 환경운동연합이 일본의 엉터리 데이터를 기준으로 발표한 것이라며 의문을 제기했다.이들 두 기관은 16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의한 삼중수소 확산 시뮬레이션 결과를 발표하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삼중수소 농도는 10만분의 1 수준으로 국내 영향은 미미하다고 밝혔다.예측 결과, 일본에서 방류된 삼중수소
[산경e뉴스] 한국동서발전이 울산시민, 울산 지역기관·NGO와 협업을 통해 탄소중립·환경보전에 선도적인 역할이 커질 전망이다.한국동서발전이 15일 오전 10시 울산 중구 본사에서 ‘2023년도 탄소중립·환경보전 공동사업 협력 포럼’을 개최했다.탄소중립·환경보전 공동사업은 지역기관·NGO와 협업해 펼치는 친환경 캠페인 프로젝트로 지난해에 8개의 탄소중립·환경캠페인 사업을 진행하면서 울산시민, 학생 등 3800여명이 참여했다.탄소중립·환경보전 공동사업 협력 포럼에는 울산환경운동연합, 울산 숲사랑운동, 울산환경교육연합, 식물식평화세상,
[산경e뉴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한국해양대학교와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국립 한국해양대학교에서 해양과학기술 분야의 발전, 우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양 연구 개발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동 활용 및 공동 연구 추진 ▲지식정보 상호 교환과 심포지엄 및 세미나 공동 개최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관련 인적·물적(시설, 장비, 선박)자원 공동 활용 등 상호협력한다.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해양특성화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해양과학기술 분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우
[산경e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2년 CDP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는 전 세계 90여개 국가의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안보 등의 환경 이슈 대응 관련 경영정보를 평가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매년 보고서를 발간해 전 세계 금융기관의 투자정보로 활용하고 있다. 한난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탄소경영체계 구축, 저탄소 에너지원 사용 확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실천 등 기후변화 대응
[산경e뉴스] 한국중부발전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로부터 친환경 경영을 통한 기후변화대응 기업으로 인정받았다.중부발전은 1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리는 '2022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글로벌 '기후변화대응 수자원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되어 기업의 환경경영 정보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금융투자기관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보고서를 발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이다.이번 중부발전의 특별상은 선제적으로 친환경 경영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에 집중했다.중부발
[산경e뉴스] 전력거래소는 '탄소중립에 따른 전력산업 미래 전망'을 주제로 ‘블룸버그NEF-KPX 탄소중립 대응 세미나’를 지난 8일 나주 본사에서 개최했다.이날 세미나는 블룸버그NEF(이하 BNEF) 소속 에너지 전환, 전기화 수요, 수요자원 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에너지 전문가들이 참여해 탄소중립 달성 추진이 전력산업 및 전력수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자료를 발표했다. 탄소중립 관련 정책과 기술 변화 발표를 맡은 알리 엘자디(Ali Izadi) BNEF 아태지역 리서치 지사장은 "G20 국가의 주요 탄소중립 정책 동향으로 화
[산경e뉴스] 대한전기협회는 올해 적용되는 전기부문 표준품셈 개정판을 최근 발간했다.전기부문 표준품셈은 적용기준, 송전설비공사, 변전설비공사, 배전설비공사, 내선설비공사, 계측 및 자동제어 설비공사, 전기철도의 전기설비공사, 항공등화 설비공사, 신재생에너지 및 분산형전원설비공사 등의 9개 분야 775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현실에 맞게 제개정되고 있다.이번에 발간된 2023년 개정판에는 신공법을 반영하여 새롭게 신설한 ‘접속함 열화상 점검’품을 포함, 2022년에 제개정된 총 75개 항목이 반영됐다.앞서 전기협회는 2022
[산경e뉴스] 안전하고 성능 좋은 전기차 구입을 유도하는 내용의 올해 전기차 보조금 조정안이 확정됐다. 환경부가 2일 발표한 이번 개편안을 보면 전기승용차는 가격이 5700만원 미만이면 보조금을 100% 받도록 조정됐다.작년에는 보조금 전액 지급 지원기준이 5500만원 미만이었는데 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배터리 가격이 인상되고 그에 따른 차량 가격 인상 압력이 높아짐에 따라 상향했다.보조금 지원 상한선은 8500만원 이하로 유지됐다.5700만원 이상 8500만원 이하 전기승용차에는 보조금이 50% 지원된다. 8500만원을 초과한
[산경e뉴스] 환경부는 소관 다목적댐 20곳과 용수댐 14곳 중에서 현재 8곳의 댐을 가뭄단계로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하천유지용수 및 농업용수 여유량의 감량, 인근 수원의 대체 공급 등의 조치를 통해 2016년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가뭄단계에 진입했던 17곳의 댐에서 약 4.4억톤의 용수를 비축했다.아울러 ▲다목적댐 유역 강수 및 저수 현황 ▲댐 가뭄 대응 현황 ▲관계기관 협업 사례 등을 정리해 공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다목적댐 유역 강수 현황지난해 전국 다목적댐 20곳의 유역에 내린 연강수량(평균)은 예년
[산경e뉴스] 한국중부발전이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소각재, CO2 등을 활용해 광물탄산화하는 기술을 개발해, 실증한다고 2일 발표했다 중부발전은 한전 전력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장성산업과 '발전소 배기가스와 소각재를 활용한 광물탄산화(CCU) 기술개발 추진 협약'을 2일 체결했다.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전력산업에서 온실가스 배출 저감기술의 필요성은 날로 절실해지고 있다. 화석연료의 비중을 줄이고 저탄소 에너지원으로 전력산업 구조를 전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 시점에서는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유용한 자원으로 전환
[산경e뉴스] 다회용컵(텀블러 등) 이용, 일회용컵 반환, 폐휴대폰 반납 등 탄소중립을 실천할 경우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탄소중립 포인트가 올해 대폭 확대된다. 환경부는 항목 확대를 위해 지난해 24.5억원이던 탄소중립 포인트 지급예산을 올해 89억원으로 대폭 늘렸다. 특히 올해부터 포인트 대상에 ▲다회용컵(텀블러 등) 이용 ▲폐휴대폰 반납 ▲고품질 재활용품(투명 페트병 등) 배출 등 4가지를 추가했다. 탄소중립 포인트는 2009년 전기, 수도, 가스 절감 등 에너지 분야를 시작으로 2020년 자동차 분야(주행거리 감축), 2022
[산경e뉴스] 국내 최대규모의 수소전시회 'H2 MEET' 행사를 개최하는 H2 MEET 조직위(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정부 출연 기관인 수소융합얼라이언스(이하 H2K), 수소충전소를 총괄하는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이하 하이넷), 수요관리 정부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 등과 수소산업 확대, H2 MEET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30일 서울 서초구 소재 자동차회관에서 체결했다. H2 MEET는 ▲수소 생산=수전해, 탄소포집, 신재생에너지(풍력, 원자력) 등 ▲수소 저장운송=수소충전소, 수소탱크, 액화/기체, 파이프라인, 운송
[산경e뉴스] 최근 치솟는 에너지 비용이 기업의 수익을 크게 악화시키고 있어 그렇지 않아도 생산 효율성 면에서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중견기업이나 에너지 다소비 업체들은 경영까지 위협받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산업설비의 고효율화 기술과 노하우를 제공하는 개방형 설계 플랫폼을 개발해 에너지 효율혁신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중견기업에 경쟁력 강화는 물론 국가 에너지소비량 절감,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통해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국내 23개의 산학연과 함께 철강, 석유화학,
[산경e뉴스] 환경부가 올해 노후화된 가정용 일반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일반 가구에 10만원(51만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등 저소득층은 60만원(1만대)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저소득층에서 보일러 제조・판매사의 경동나비엔, 귀뚜라미 등 특정제품을 교체할 경우 정부 보조금을 합해 무상으로 교체할 수 있다.단, 제조・판매사에서 사회공헌 측면에서 저소득층 자부담액을 지원하며 현장여건에 따라 일부 설치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2017년부터 추진하는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사업은 그간 109만
[산경e뉴스] 환경부가 올해부터 시행하는 태양광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공제조합으로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을 지난해 12월 8일 인가한 것이 모법인 ‘태양광패널 생산자책임재활용제 시행 준비사항 및 계획'에 위배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부가 선정 기준을 위반하면서까지 산하단체인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에 사업을 몰아주었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는 27일 태양광 EPR 사업 선정관련서류를 일부 공개하며 환경부의 재활용사업 인가 과정에서 졸속, 부당 선정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번 인가를 받
[산경e뉴스] 환경부가 녹색산업 수주지원단(단장 유제철 환경부 차관)을 우즈베키스탄 현지에 파견해 26일 오후 우즈베키스탄 아한가란시에서 열린 ‘타슈켄트 매립가스 발전시설’ 착공식에 참석했다.이는 우리나라 정부가 해외 친환경 사업에 투자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이를 국가 온실가스 감축분으로 인정받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타슈겐트 매립가스 발전시설’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중앙아시아 최초의 민관협력형(사업 추진기업 세진지엔이) 매립가스 발전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쓰레기 매립지에서 나오는 매립가스(메탄)을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