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후 2년 동안 LTSA 사후관리 강화 및 연간 가동률 최대로 안정적 수익 확보 주력 

[산경e뉴스] 2020년 4월1일 경기그린에너지 정상화를 위해 대표로 부임한 박동원 사장은 ‘연료전지사업의 지속성장! 새로운 경기그린에너지’를 비전으로 ▲주주가치 극대화 기업 ▲안전한 ‘스마트발전’을 추구하는 기업 ▲소통하는 선도적 기업 ▲지속성장을 추구하는 기업이라는 4대 과제를 추진했다. 

박 사장은 고객지향 중심, 현장중심 운영, 미래 혁신을 운영 원칙으로 제시했다.

박동원 경기그린에너지 대표가 본지와 인터뷰하고 있다.
박동원 경기그린에너지 대표가 본지와 인터뷰하고 있다.

박 사장은 회사의 가장 핵심적인 목표가 주주의 투자수익 최대화, 즉 매출 극대화라고 강조하고 사장 취임 이후 2년 동안 LTSA(시스템 장기유지보수계약)계약 사후관리 강화 및 연간 가동률을 최대로 끌어올려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설비의 안전성 확보와 신뢰성을 높이고 전사적 리스크 매니지먼트를 구축한 이유다. 

특히 안전한 스마트 발전, 안전중시 경영전략을 펼쳤다. 

"사장-부서장 간 권한 위임을 통해 현장 안전에 대한 간부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설비의 전반적 점검 등을 통해 최상의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박 사장은 말했다.    

​이와 함께 일반관리비와 같은 불요불급 비용을 최소화 하는 것을 목표로 수선유지비 절감과 예비품 및 특수공구의 적정수준 재고 관리 등을 실천했다고 회고했다.

수입, 비용, 현금흐름 등 재무예측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등 재무예측모델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전력, REC, 열 등 사업별 중기전략 수립으로 수익과 비용을 정교화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한 자금 및 유동성의 ‘계획화 경영’에 주력했다는 것이다. 

박 사장은 "스마트 발전소 구축을 위해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 지능형 CCTV, 디지털트윈(가상시스템) 등의 ICT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발전소 안전체계 제공과 발전업무 효율화를 추진했다"며 "경기그린에너지는 친환경 연료전지사업의 메카역할 수행과 고객중심의 경영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소통하는 선도적 기업’을 표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연료전지 발전사업에만 머무르지 않고 친환경성과 비전, 전략을 적극 알리는 홍보에도 주력해 지자체, 주민대표 등 지역과의 감성소통 강화를 통해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고 민원이 발생하더라도 적극적으로 대화에 나서는 소통경영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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