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해결로 고객 만족 실현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2015년 ~ 2016년) A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되고 있다.

에너지공단은 ‘고객감동을 선도하는 Energy Partner' 를 비전으로, 고객의 소리를 통해 접수된 고객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주요 사업별 CS(고객만족) 개선 과제를 발굴ㆍ추진했다.

건축물 에너지절약계획서 보완판정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점을 해결하기 위해 저에너지 건축 설계를 위한 통합 서비스 포털을 구축하고, 8만 건의 에너지절약계획서 설계 정보를 고객 유형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했으며, 중소기업의 시험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고효율인증 품목체계 통합 및 시험항목 간소화를 통해 생산업체의 시험비용 부담을 연간 26억 원 감소시키고, 시험기간도 54일 단축했다.

주요사업별 CS 개선과제의 성과는 CS 경영위원회를 통해 전사적으로 공유하였으며, 고객 응대 적시성 제고를 위해 고객 접촉 빈도가 높은 업무에 대해 분기별로 서비스 이행 실적을 점검하고, 실적이 부진한 부서를 대상으로 맞춤형 CS 교육을 실시했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이번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는 업무 현장에서 문제의 답을 찾으려고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도 공단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국민과 기업, 정부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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