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품안전협회 2017년도 정기총회 개최

박석준 제품안전협회 회장이 16일 구로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제품안전협회(회장 박석준 ·(주)한샘 대표이사)는 16일 구로호텔에서 제 28차 이사회와 2017년도 전기총회를 개최하고 2016년도 업무성과 및 2017년도 업무계획(안), 예산결산 및 2017년도 예산(안), 임기만료인 신임 임원 선임(안)을 의결했다.

안전협회는 올해를 '제품안전 전문기관으로서 위상 정립'이라는 목표를 설정했다.

협회는 올해 ▲에산확대 및 관리원 설립 준비 ▲불법 ·불량제품조사 업무 개선 ▲공급자적합성 신고 등 신규사업 추진 ▲어린이제품 안전관리 생태계 조성 ▲교육 ·홍보 강화 등 5개 핵심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1월 28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전안법(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개정에 따라 안전협회는 공급자적합성확인대상 위탁업무를 수행해야 한다.

박석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협회는 전안법 시행에 따라 막중한 업무 책임을 맡아야하는 만큼, 제품안전의 전문기관으로 도약할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한국제품안전관리원' 설립안을 확정했다. 다만 오는 2월 20일 국회 법안 심의가 예정되어 있어, 산업위 법안 소위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6개월 이내에 관리원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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