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7000호 사업참여 확정

나주시에서는 원도심지역 아파트관리소장 및 입주민대표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계량기(AMI)구축 사업 설명회’를 지난 15일 시청 이화실에서 개최했다.

스마트계량기(AMI) 구축 사업은 지난 1월 나주시의 참여가 확정된 정부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공동주택 AMI보급사업)’의 일환으로, 노후 된 기계식 계량기를 지능형 계량기(AMI)로 교체하는 보급사업이다.

이 사업에 따르는 전력서비스 시스템 구축비용은 한전컨소시엄에서(정부·나주시·참여기업)부담하고 수용가구의 비용부담은 없으며, 사업참여가 확정된 아파트에 대해서는 세대별 AMI(지능형계량기), DCU(데이터집중장치)등의 설비를 구축 받게된다.

사업 참여가구는 원격검침, 실시간 전력사용량 및 피크관리, 전력요금 알림 등의 서비스를 휴대폰이나 전용 홈페이지로 제공받을 수 있다.

공동주택의 사업신청은 한국전력공사 홈페이지 내 SG확산사업 접수시스템에서 오는 2월 24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공동주택의 입주민 합의·설비노후도·사업시행 경제성·에너지 다소비 등을 평가하여 한국전력공사에서 최종적으로 선정 될 예정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원도심에도 에너지수도에 걸맞는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이러한 노력이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으로 이어져 신 기후체제 대응과 시민의 에너지 편익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트계량기(AMI)구축 사업 설명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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