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재단-한국해비타트

우중본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왼쪽)과 정근모 명예이사장(가운데) 송영태 한국해비타트 대표가 ‘에너지나눔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에너지재단(이사장 박종근)은 7일 한국에너지재단 회의실에서 한국해비타트(상임대표 송영태)와‘에너지나눔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근모 한국해비타트 명예이사장(전 과학기술처 장관)이 특별히 참석해 두 기관이 따뜻한 에너지를 함께 나누는 첫 걸음에 힘을 실어주었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 복지헌장의 기본 이념인 “모든 국민이 기본적인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사회안전망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소외 영역은 기관 간의 연대를 통해 해소한다.”는 원칙을 이행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앞으로 한국에너지재단과 한국해비타트는 기관별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에너지 및 주거 빈곤 해소를 위한 다양한 에너지복지 자원 개발, 국내·외 에너지복지 사업 추진 등을 상호 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다.

에너지재단 우중본 사무총장은“유사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 서로 경쟁하기보다는 상호 협력하여 에너지 및 주거 복지의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데 힘을 모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면서, “해비타트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에너지 나눔을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고 선순환 해나가는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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