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회장에 채진석, 부회장에 김경창

전기공사협회 서울남부회가 여의도 63빌딩에서 제 3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홍성수 전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울남부회는 1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제 38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7대 집행부 신임 회장에 채진석 현광전력(주) 대표와 부회장에 김경창 (주)완일이씨에스가 만장일치 추대로 선출됐다.

서울남부회는 896개 회원사, 대의원 18인을 대표하는 서울지역 대표적 전기공사업체 단체다.

이날 총회에서는 당초 경선이 예상됐으나 단일 후보 추대로 이어지면서 경선없이 차기 회장을 선출함에 따라, 회원사간 화합의 장으로 행사가 이뤄졌다.

채진석 신임 회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남부회 사옥 지하를 환경개선해 회원편의시설을 조성하고 정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며 "또한 서울남부회의 전통성을 유지하고 전임 회장님들의 우수한 업적을 계승발전해 화합과 단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채 회장은 또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수렴하고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나가는 한편 회원권익이 침해받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장철호 중앙회 회장,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류재선 전기신문사 사장, 김종두 경기도회 신임 도회장 등 수도권 신임 회장단이 대거 참석해 서울남부회 정기총회를 축하했다.

전기공사협회 서울남부회 17대 회장에 선출된 채진석 회장(우측)과 김경창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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