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핵심기술 상품화 영역 확장

김용진 한국동서발전 사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및 임직원들이 발전기술개발원 개원식 후 기념촬영.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용진)는 최근 당진화력본부에서 '발전기술개발원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용진 동서발전 사장 등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및 축사, 현판제막, 기념식수의 순으로 진행됐다.

발전기술개발원은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공기업인 동서발전이 보유한 핵심역량을 서비스 상품화 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동서발전이 발전업에서 서비스업으로 업의 영역을 확장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를 위해 발전기술개발원은 17가지 분야의 발전솔루션을 상품화해 민간발전사업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2030년 솔루션 사업 매출 누계 2천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발전 솔루션은 ▲ERP 구축 컨설팅 ▲발전소 건설 ▲기자재 품질검사 ▲발전소 시운전 ▲바이오매스 ENG ▲신재생 설비 토탈 ▲Retrofit 설계 ▲연료구매 ▲연소관리 ▲발전소 O&M ▲스마트 발전소 ▲발전소 원격감시 ▲설비진단 ▲정비체계 진단 ▲설비관리 ▲성능 · 원가관리 ▲운전인력 교육 등이다.

이날 개원식에서 김용진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전기술개발원이 핵심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한다”며 “우리회사가 미래에는 발전 컨설팅 회사로서 서비스 분야에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힘써달라” 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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