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금주 의원 주최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민의당 간사인 손금주 의원(나주 · 화순)이 주최하고, 나주시청, 한국전력, 광주전남연구원이 주관하며 나주시 15개 이전공공기관 및 동신대학교가 후원하는 ‘빛가람 혁신도시와 나주 원도심 상생발전 방안 토론회’가 7일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이건철 동신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오병기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과 김준 나주도시재생주민협의체 사무국장이 발제를 맡았으며, 김항집 광주대 교수, 박기영 산자부 지역경제정책관, 이홍수 국토부 도시재생과장, 조상필 광주전남연구원 도시기반연구실장, 허용호 한전 상생협력처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또한 이기춘 나주시 부시장, 김옥기 전남도의원, 김판근 나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나주시의원, 최외근 한전 KPS사장, 임수경 한전 KDN사장, 유상희 전력거래소 이사장 등 300여명의 지역민이 참석하여 토론회 개최를 축하하고 나주시의 균형발전을 위한 의견들을 나눴다.

토론회를 주최한 손금주 의원은“빛가람 혁신도시의 정주인구가 2만4천 명을 넘어섰고, 에너지밸리로 투자를 결정한 기업이 올해 100개를 넘어서면서 향후 2020년까지 500개 기업유치 목표 달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등 양적 성장을 이루어 가고 있지만, 이러한 성장 이면에는 미흡한 정주여건과 함께 혁신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나주 원도심 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과 문화적 갈등 등의 문제들도 나타나고 있다”면서“나주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원도심과 혁신도시의 상생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로드맵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어 이번 토론회를 계획하게 되었다”며 토론회 개최의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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