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어린이 직업체험 교육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가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부산점과 손잡고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9일 예닮지역아동센터 등 부산지역 5개 어린이 보육시설 및 다문화가정 어린이 80여 명을 키자니아 부산점(해운대구 센텀시티몰 소재)으로 초청해 일일 직업체험 행사를 가졌다.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간의 맞춤형 협업을 통해 ‘정부3.0’ 서비스정부 구현에 기여하면서, 지역 내 문화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꿈을 키워주기 위한 취지다. 지난 9월, 공사가 한국잡월드와 함께 마련한 장애청소년 초청 직업체험 공헌활동의 일환이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이날, 과학수사대와 마술학교, 쿠킹 스쿨 등 다채로운 직업시설을 직접 체험해보며 자신에게 맞는 미래의 꿈을 찾았다.

공사는 지난 2013년 7월, 글로벌 어린이 테마파크인 키자니아(Kidzania) 서울본점에 ‘전기안전 119’ 체험홍보관을 개설, 운영해오고 있다. 개설 첫 해인 2013년 21,300여 명이 관람한 데 이어, 올해 9월까지 모두 15만여 명의 어린이들이 공사 체험관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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