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에너지시티 조성 구심점 역할” 다짐

나주시가 빛가람혁신도시를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 선도도시로 구축하기 위한 스마트에너지시티 조성협의회(이하 협의회) 발족과 함께 첫 회의를 갖고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시는 21일 나주시청 이화실에서 혁신도시 전체 이전기관, 대학, 연구원, 지자체 공무원 등 모두 23명으로 구성된 협의회를 발족한데 이어 기관별 역할분담을 통해 스마트에너지시티 조성의 구심점 역할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나주시와 한전의 스마트에너지시티 조성을 위한 실행계획 발표와 이전기관과의 공동목표 설정, 협력방안 도출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2017년에 추진할 세부사업으로 전기자동차와 전기이륜차 보급, 전기버스 도입, 에너지자원지도 작성, 태양광 시범마을과 에너지거리 조성등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이를 위해 실무 T/F를 구성하여 운영키로 하였다.

또한 나주시는 한전의 스마트시티 구축계획과의 연계는 물론 이전기관과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 도시 경쟁력 확보와 동반성장을 위한 과제를 도출키로 했다. .

협의회장을 맡은 이기춘 나주시 부시장은 “스마트에너지시티 조성계획의 추진을 위해 나주시 에너지밸리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만큼 신속하고 전폭적으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전기관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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