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부패ㆍ청렴 독서 교육과정 개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9월부터 연말까지 건전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ㆍ청렴 독서통신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정부 및 기업들이 추천하는 도서 중에서 공단의 청렴주관부서와 협의를 통해 '리더의 승패는 청렴이다', '정의를 부탁해' 등 반부패ㆍ청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도서 총 7권을 선정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직원은 에너지공단 교육 포털 그린캠퍼스에서 7권의 도서 중 한 권을 선택해 4주 과정으로 독서통신 교육을 진행하면 되고, 사내 자료실에 비치된 도서를 참고해 자신에게 맞는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도 에너지공단은 전사적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온ㆍ오프라인 청렴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기업윤리경영 마인드 정착을 위해 KEA Top of Ethics(윤리경영 온라인교육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내부 청렴규정에 대한 기관 맞춤형 온라인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이번 독서통신 교육과정을 통해 청렴한 KEA문화가 전사에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렴교육과정을 개발해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인식제고와 건전한 조직문화 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청렴 교육과정을 개설ㆍ운영했으며, 2014년에는 '정의의 적들' 등 6권, 2015년에는 '왜 도덕인가' 등 4권의 독서 통신교육과정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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