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안전 결의문 채택

원자력환경공단은 30일 환경관리센터에서 동굴처분시설 운영 1주년 기념 및 청렴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종인 이사장)은 8월 30일 지난해 8월에 준공한 방폐장 동굴 처분시설 운영 1주년 기념식을 환경관리센터에서 개최했다. 또 조만간 착수 예정인 표층처분시설 부지 정지공사에 대비해 청렴과 안전을 생활화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단 이사장과 직원, 협력업체 직원 등 80여명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채택한 결의문은 이사장과 주민대표에게 전달하며 청렴·안전의식 고취를 다짐했다.

중저준위 방폐장 동굴처분시설은 2015년 8월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4천여드럼을 지하 동굴처분시설에 최종 처분해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

한편 방폐장 2단계 표층처분시설 건설 공사는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승인받음에 따라 부지정지공사를 착수할 수 있으며, 본 공사는 2017년 8월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건설·운영허가를 취득한 후 착수할 예정이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산경e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