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희)가 재정 지원한 불우이웃돕기 성금마련 일일찻집이 성황을 이뤘다.

울주대외협력실은 8월 25일 서생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최영식)가 주최한 불우이웃돕기 성금마련 일일찻집 운영에 소요되는 식음료 재료비 일체를 지원하는 등 지역주민들과 상호 화합 한마당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일일찻집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서생면 나사리 ‘바다의 꿈’ 커피숍을 임대해 커피와 연잎차 등의 음료와 서생 배, 포도 등의 과일류, 간단한 약주·떡·편육 등이 판매됐으며, 판매수익금은 서생면 소외계층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전망이다.

최영식 서생면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불우이웃돕기 성금마련 일일찻집 운영은 5년 전부터 고리원전의 아낌없는 지원을 받아 운영돼왔다”면서 “그동안 운영수익금은 서생면 행정 사각지대에 처해있는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모자(母子)가정들을 위해 쓰여졌다”고 말했다.

이날 울주대외협력실(실장 하재곤) 직원들과 신고리건설소 직원들도 바쁜 일과를 틈내 일일찻집을 방문, 지역 주민들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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