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한빛홀에서는 중소기업과의 동행하고 에너지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에너지신산업 투자설명회 및 토론회'가 열렸다.
중소기업 임직원1000명과 함께 에너지신산업 활성화에 대한 고민들을 함께 토론했다.
축사에 한국전력 조환익사장은 에너지신산업에 직속, 속도, 효율성이 있어야 하고 거기에 융합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했다. 특히 해외사업부는 새로운 블루오션이라고 했다. 그래서 해외로 나아가 한전과 주오기업이 단합된 트윈코리아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전력투구"라는 책에 이어 "한국 밖으로 뛰어야 살 수 있다."라는 책을 내기도 했다고 전했다.
광주광역시 우범기부시장은 한전과 함께 에너지밸리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구성중이라며 경제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은 함께 해야 한다며 에너지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해 버스 1대로 동참하게도 했다.
전남 우기종부지사님은 전남이 주목해야 할 신 산업의 변화에 대해 5가지를 이세돌과 알파고, 포켓몬스터게임, 드론과 자율자동차, 민간 우주로켓, 하이퍼루프 등으로 꼽았다. 이런 시대의 변화를 이해하며 에너지밸리 성공에 대한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나주시 강인규시장은 현 경제사회의 불황을 신재생에너지나 ICT를 활용한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극복해야 한다며 나주시에서는 행정적인 지원과 인재양성, 재정을 지원 한다고 얘기했다.
에너지 신산업 추진 협의회 공동위원장인 서울대 김희집 교수는 2030년 에너지산업은 재생에너지, 전기자동차, 이차전지, 마이크로그리드 등 네 항목을 축으로 크게 변화할 것이다. 정부는 3개월마다 확대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
한국전력에서는 에너지산업 트렌드 및 신사업 비전과 현재까지 3년동안의 에너지신산업의 추진성과를 발표하였다. 추진 성과로는 제주도 SG실증사업과 가파도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중장기 AMI구축사업, EV충전인프라 확산사업, 주파수 조정용 ESS 구축, 전국단위 SG스테이션 등 총 549개소의 사업이 구축 되었으며, 4천억원의 투자비에 443개사의 기업이 참여하였다.
향후 계획으로는 2020년까지 학교태양광 발전소, 전력신 사업 펀드, 개방형 전기차 충전 인프라 등 15개 사업에 7조원을 송변전, 배전사업에 각 1조원을, IoT기반기술 확보,빅데이터 활용사업, 스마트 오피스 등 ICT의 3개사업에 1천억원을, 에너지프로슈머 기술, 차 서대 전력망 스마트화 기술, 전기차 생태계 활성화 기술 등 R&D 3개분야에 9 천억원을 총 33개 사업에 10조원을 투자하게 된다.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기업들은 특히나 기업지원제도 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먼저 한전에서는 기업유치를 하기위한 중소기업 육성자금 1,000억원과 육성펀드 485억원을 투자하며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도 구축한다. 또 인력양성에 고용 햇살프로젝트를 시행하여 2년에 600명의 고용 창출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R&D협력에도 인프라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연간 약 100억원을 투자 에너지밸리 특화 R&D과제 공모 및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토론회에서는 중소기업이 패널로 참여하여 향후 유망한 에너지 신사업에 대한 아이템에 대해서,
먼저, SG이엔지의 이순형대표는 에너지 사업에는 수 많은 것들이 있지만 신재생에너지를 총 망라해서 담을 수 있는 마이크로그리드가 세계적으로 한국이 가장 앞 서있다. 전력 빈민국에 마이크로그리드를 수출해야 한다.
보성파워텍의 장완성사장은 배터리 생산라인과 모듈과 가정용pcs와 가정용 ESS를 꼽았고, 이앤테크놀리지의 이태식 대표는 테슬라의 EV 슈퍼차지 사업과 배터리패키지 사업을 꼽았다.
그 어느때보다 진지하고 뜨거운 시간이었고 많은 기업인들이 정말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