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국회서,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리더스 포럼이 오는 6월 27일 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국회부의장 심재철의원 주최, (사)한국전기자동차협회(회장 김필수 대림대 교수)의 주관한다.

이번 포럼은 세계적으로 전기차 개발 및 보급이 활성화되는 반면에 우리는 답보상태에 있는 전기차 정책 및 보급 현황을 점검하고 활성화를 위한 대안이 무엇인지 확인해보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이번 포럼의 목적도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과 국내 전기차 정책방향 및 향후 전략 등의 정보 공유 및 토론을 통한 전기자동차 산업의 시장 긴급과제 및 선진화 조성 방안 도출'이라는 주제 아래 4시간 동안 개최될 예정이다.

국내 정책 방향, 메이커의 전기차 보급 전략은 물론 활성화를 위한 한국형 선진 대안 등 다양한 주제가 10가지 발표되며, 마지막 1시간은 전문가가 토론자로 참가해 열띤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국내 자동차 부서인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모든 부서가 총출동한다.

(사)한국전기차협회는 국내 유일한 최대 규모의 전기차 단체로 정부의 정책자문은 물론 전기차 보급 및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매년 4회의 전문 전기차 포럼을 개최하여 왔으나 올해부터는 전반기와 후반기 2회로 나누어 전반기는 국내 활성화 포럼을, 후반기는 국제 포럼 형태로 해외 사례와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후반기 포럼은 10월 26일 코엑스에서 한국전자전과 함께 하는 전기차 특별관 전시와 함께 ‘한중일 국제 전기차 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전기차 리더스 포럼을 주최하는 심재철 국회 부의장(국회 전기차 산업지원포럼 위원장)은 “뒤쳐진 국내 전기차 보급 및 인프라 확산을 위한 훌륭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또한 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대림대 김필수 교수는 “이미 세계적으로 본격 궤도에 올라오기 시작한 전기차가 우리의 미래 먹거리 측면에서 중요한 기회가 된 만큼 이번 포럼이 현실과 대안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역시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전기차 포럼은 약 300명 정도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참가는 무료이며, 궁금한 사항은 한국전기자동차협회(www.keva.or.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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