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도심지 복합문화발전소 건설 순조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27일 시공사 및 협력업체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복합 1,2호기 건설현장에서 철골 입주식을 개최했다.

서울복합 1.2호기 건설사업은 우리나라 최초의 화력발전소인 당인리발전소(마포구 당인동 소재) 부지에 800MW(400MW × 2기)급 발전설비와 530Gcal/h의 열공급을 담당할 발전소로써 세계 최초의 대규모 도심지 지하발전소이다.

지상에는 영국의 테이트모던과 같은 '문화창작발전소'로 탈바꿈하게 되며, 생활체육시설·도서관·박물관·공연장 등이 조성되어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체험 및 여가 공간으로 변신할 것이다.

또한 향후 수도권 지역의 안정적 전력공급 및 비상시 국가중요시설에 비상전력을 공급하는 중추적인 역할은 물론 수도권 전력부족 현상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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