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Gridsol 기반 스마트그리드 기술 선봬

▲ LS산전이 BIXPO 2015에 참가해 스마트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을 선보였다.

LS산전이 세계 유일 전력기술 국제 전시회에 참가, ICT(정보기술) 기반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선보였다.

LS산전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 간 광주광역시 소재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빛가람 전력기술 엑스포 2015(BIXPO 2015) 전시회에 참가, 자사 스마트그리드 브랜드 ‘그리드솔(Gridsol)’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에너지 솔루션을 대거 소개했다.

BIXPO 전시회는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기 정착 기반을 구축하고, 에너지 신산업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국내외 전력 분야 신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 행사다.

이번 전시회는 ‘전력 분야 글로벌 기술교류의 장’을 주제로 총 200개 부스 규모로, 35개국 110여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총 10개 분야의 컨퍼런스가 진행되고 있다.

LS산전은 스마트에너지의 미래를 열어간다는 의미의 ‘Futuring Smart Energy)를 전시 컨셉으로 삼아 총 9개 부스 규모로 참가, Gridsol 기술을 적용한 F-EMS(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과 B-EMS(Building EMS), H-EMS(Home EMS) 등 각 분야별 에너지 관리 시스템과 이들 기술로 조합한 마이크로그리드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H-EMS의 경우 태양광과 ESS(에너지저장장치)와 EMS를 연계한 솔루션으로, 관람객들이 실제 가정에서 사용하는 듯한 체험관 형식으로 구성해 향후 전개될 스마트그리드 시대를 실제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청주사업장(FEMS), 안양 R&D캠퍼스(BEMS) 등 EMS실제 적용 현장의 실시간 에너지 사용 현황을 공개해 고객들이 효율적 에너지 관리를 통한 시스템 안정성 및 경제적 효과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LS산전 관계자는 “Gridsol 기반 솔루션들은 향후 전개될 스마트그리드 시대에 없어서는 안될 핵심 기술들로 구성돼 있다”면서 “국내 기업 가운데 최대 규모로 빛가람 에너지 밸리에 참여하는 LS산전이 BIXPO에서도 스마트 에너지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선보여 이 분야 선도기업임을 다시 한번 각인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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