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영, 빛과 예술 ‘뉴폼’ 공연
17일 한전 한빛홀서

▲진시영 작가의 뉴폼 공연이 시작되고 있다.

17일 오후 한국전력 한빛홀에서는 빛을 예술로 승화시킨 미디어 아티스트 진시영 작가의 'new forms'라는 작품을 선보였다.

진시영의 빛에 대한 의미화 작업을 살펴보면 무대의 양 측면과 뒷면. 바닥에서도 빛이 나와 안무가들의 움직임에 따라 빛으로 기록하고 편집한 후 빛의 흐름들을 표현하였다.

작품으로는 첫번째 점에서 점으로, 두번째는 색의 반란, 세번째는 선의 암호, 네번째는 빛의흐름 순서로 작품을 이해해 나갈 수 있게 구성되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전기의 사용이 시작 되면서 인간의 편리함이 더 나아가 네온싸인이니 뭐니 해서 빛의 공해에 이르기까지에 도달 할 즈음 인데 그 빛을 예술로 승화 시키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는 무대가 된 것이다.

또한 한국 콘텐츠진흥원의 로비에서도 LED로 연출한 구조물을 설치했다. 빛으로 예술을 표현하는 다양한 시각들을 혁신도시 곳곳에서 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에너지밸리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기술적인 면도 있지만 예술. 문화적인 측면에서도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방법을 이끌어 내고 연출해야 발 빠른 에너지밸리로서의 자리를 잡아 갈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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