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정대한 보도를 원칙으로 심도있는 기사 발행
‘산경에너지’의 창간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산경에너지’는 지난해 7월 창간 이후 공명정대한 보도를 원칙으로 심도 있는 기사를 발행하는 에너지산업 전문 언론입니다. 앞으로도 산업경제 전반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깊이 있게 다루어 독자들에게 제공하는 탐사기획 보도 전문지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급변하는 세계 에너지 시장은 국내 에너지수급과 에너지정책 수립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셰일가스의 등장과 국제유가의 하락, 주요 선진국들의 탈원전 정책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육성정책은 앞으로 우리 에너지업계의 패러다임이 변화해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이정표와 같습니다.
작년 제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 수립 당시 과도한 수요예측과 이를 토대로 한 원전?석탄 중심의 에너지믹스로 인한 논란이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수립과 발표 과정에서도 되풀이 되고 있는 현실을 생각하면, 산업부를 비롯한 에너지 정책의 수립과 집행을 담당하는 모든 정부부처의 전향적이고 혁신적인 변화가 절실하다고 생각됩니다.
이같이 현재 첨예하게 갈등하고 있는 에너지산업계의 갈등과 문제점을 해결하고, 미래 에너지산업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것에 있어서 전문언론이 가진 역할과 사명은 지대하다고 할 것입니다.
산경에너지가 깊이 있는 취재와 넓은 식견으로 에너지 산업의 방향을 선도하는 바른 언론의 모습을 보여주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저 역시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남은 19대 국회의 임기동안 에너지산업의 패러다임을 미래지향적으로 변화시키고, 현재 발생하고 있는 갈등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임직원 여러분의 책임감과 소명감이 ‘산경에너지’를 타 언론과 차별화된 전문 언론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산경에너지와 에너지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모든 독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