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경제정책 대안 제시하는 언론 되어야

산업, 경제, 에너지계를 대표하는 전문언론인 ‘산경에너지’/인터넷 일간 ‘산경e뉴스’가 창간 2주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산경에너지’/인터넷 일간 ‘산경e뉴스’의 활동에 격려를 보내며, 창간 2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우리나라는 산업 구조적으로 에너지 다소비국이고 96% 이상을 수입하는 에너지 수입국입니다. 에너지수요는 에너지가격과 반비례 관계에 있습니다. 2005년에서 2012년까지 석유 가격은 60% 인상된데 비해 전력 요금은 33% 인상에 그쳤습니다.

그 결과 석유는 사용량이 44% 감소했고 전기는 40% 증가했습니다. 우리나라 전력요금은 일본이나 독일의 50%에도 미치지 않을 정도로 저렴합니다.

또한 열전기가격이 석유가격보다 저렴합니다. 매년 두 차례씩 전력피크가 발생하고 있는데 여름철에는 에어컨 때문에 겨울철에는 전기난방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수요는 에너지가격과 반비례 관계에 있습니다. 2005년에서 2012년까지 석유 가격은 60% 인상된데 비해 전력 요금은 33% 인상에 그쳤습니다.

그 결과 석유는 사용량이 44% 감소했고 전기는 40% 증가했습니다. 전력피크가 2008년까지 여름철 한낮에 발생하던 것이 2009년 이후 부터는 겨울철 한밤 중에 발생하고 있습니다. 심야에 남아도는 전기를 사용하고 부하 변동률을 줄이기 위해서 도입된 심야전기 요금제도가 만들어낸 기현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에너지자원의 적절한 활용을 위해서는 열역학적으로 합당한 가격정책이 제시돼야 합니다. 에너지로 경제가 돌아가게 하고 경제정책을 써서 최적의 에너지 믹스를 구현해야 합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 ‘산경에너지’/인터넷 일간 ‘산경e뉴스’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저작권자 © 산경e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