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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발전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관리업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목표설정 설명회가 서울과 창원, 대전에서 연이어 개최됐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2일과 4일 두차례에 걸쳐 서울·창원 및 대전에서 산업·발전부문의 온실가스·에너지 목표 관리업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6년도 관리업체 목표설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관리업체 목표설정 추진방향’, ‘목표 예상량 산정 조사표 작성 방법’에 대한 설명을 통해 참여 기업 담당자의 제도 및 목표 설정 이해도 제고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3회에 걸쳐 총122업체, 154명의 업체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에너지관리공단 나을영 기후대책실장은 “기업 경쟁력 제고와 에너지수급 안정화를 위해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의 감축 목표에 대한 관리업체의 협조와 노력이 요구되고 있는 만큼 향후 관리업체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 할 계획”이라며 “목표관리제를 통해 중소·중견 기업의 온실가스·에너지 관리 역량이 한 단계 성숙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와 에관공은 내년도 목표설정을 위해 관리업체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오는 9월에 관리업체들의 목표를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자세한 설명회 발표자료 등은 에너지관리공단 산업발전부문 목표관리 홈페이지(www.greencompany.or.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