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기 한국동서발전 사회적가치실장(왼쪽)과 인상현 울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이 '친환경 DIY 반려식물' 제작 키트 전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산경e뉴스] 한국동서발전은 울산장애인종합복지관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협업하여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블록화분을 포함한 ‘친환경 DIY 반려식물’ 제작 키트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키트는 형형색색의 블록으로 쉽게 조립할 수 있는 블록 화분과 공기 정화 효과가 있는 테이블 야자로 호흡기 건강이 취약한 울산 지역 10개 복지기관 소속 아동과 장애인 28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현철 사회공헌 차장은 "블록화분은 밀폐용기 7개 분량의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제작했다"며 "화분 하나당 1.1kg의 탄소 배출을 감소시키고 새 플라스틱 324g, 석유 3.75L를 사용하지 않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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