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클라우드서비스 도입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산경e뉴스] 서광알미늄은 ERP 등을 도입하고 그룹웨어와 보안시스템까지 확장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 서광알미늄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의 전환에 따른 2단계 기업 성장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기업 변화의 도구로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을 통해 기업 내외부 시스템 신경망 구축을 완료했다.

22일 중소기업 클라우드서비스 도입 우수사례 발표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되고 있다.

일을 열심히 하는 조직에서 시스템이 일을 하게 만드는 스마트 조직으로 변모한 것이다. 

내부적으로 절감된 비용으로 알루미늄 제품개발과 비대면 사회에 최적화된 배달용기 공급으로 전환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

더불어 서광알미늄은 이를 넘어 비대면 경제 활동의 중요한 도구로 국민 생활편의 도모 및 기업 운영 환경 측면에서 제품 시장의 포지셔닝 강화까지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정부가 디지털뉴딜 추진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22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중소기업 클라우드서비스 이용지원’성과공유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된 서광알미늄 경우다. 

이번 우수사례 발표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디지털뉴딜 사업 일환인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지원 사업’은 한국표준협회, 이노비즈협회, 클라우드산업협회 등에서 운영했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했다.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이해 제고 및 활용전략 안내를 중심으로 내용이 전개됐다.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활성화하고 디지털 전환을 촉진했다는 점에서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수요기업 맞춤 컨설팅, 전환이용료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이라는 새로운 변곡점을 맞이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카이스트 이경상 교수의 “Beyond COVID 19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 전략”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올 한해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지원 사업현황 안내 및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의 도입 지원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세미나가 진행됐다.

수요기업 우수사례를 발표한 오산한국병원은 병원전용 클라우드 그룹웨어 서비스 이용으로 병원 내 커뮤니케이션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체계적으로 행정업무를 운영하게 되었다.

클라우드형 그룹웨어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의 기초가 되었으며 클라우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디지털 트르랜스포이션을 향한 발걸음을 시작하게 됨으로써 클라우드는 이제 정보통신업과 제조업 뿐 아니라 의료분야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의 중추적 역할도 수행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을 주관한 김득중 정보통신산업진흥원 AI산업본부장은 “비대면 시대를 맞이하여 클라우드를 통한 디지털 전환수요는 앞으로 높아질 것"이라며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국내 우수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속 발굴, 우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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