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 문화 활성화, 탁월한 성과 창출 촉진 위한 지식 공유의 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지식공유를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한 'KIER 컨퍼런스 2020'이 어제에 이어 오늘까지 온라인 생중계한다.

이번 온라인 컨퍼런스는 활발한 협업 문화 구축과 탁월한 성과 창출을 견인하기 위해 처음 개최하는 것으로 총 5개 세션을 통해 2020년에 수행한 연구과제의 성과는 물론 행정, 기획, 인프라 부서의 업무혁신사례 또한 전체 구성원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에기연 컨퍼런스 2020이 어제 개막했다. 컨퍼런스는 오늘까지 온라인으로 셍중계된다.

프레너리 세션에서는 탁월하고 파급효과가 큰 성과를 도출한 ‘에너지대상’ 후보 5개 연구과제의 발표가 진행된다.

‘에너지대상’은 파급효과가 큰 세계최고 기술 또는 원천기술을 확보하거나 기술발전을 통해 국내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과제에 수여하는 상으로 전 직원이 심사에 참여한다.

스페셜 세션에서는 상업화에 실패한 연구과제를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랄 세션에서는 태양광, 풍력, 수소, 연료전지를 포함한 총 12개 에너지기술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도출한 33개 과제의 발표가 이어진다.

이와는 별도로 포스터 세션에서는 KIER 컨퍼런스 2020 홈페이지를 통해 총 261개의 과제의 포스터 발표가 연구자들이 직접 제작한 동영상과 함께 발표된다.

한편, 행정, 기획, 인프라 부서의 업무혁신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업무혁신 세션에서는 업무 혁신, 행정 효율화, 협업 활성화, 기관 주요 목표 달성 등 파급효과가 큰 성과를 도출한 과제가 발표된다.

김종남 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은 “탄소중립에 파급효과가 큰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전체 구성원간의 지식공유와 협업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우리가 무슨 일을 하고 있고, 어떤 성과를 내었으며, 어느 부분에 도움이 필요한지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컨퍼런스을 개최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KIER 컨퍼런스 2020’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와 사전 발표 영상 녹화 기반으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 산경e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