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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띠기 삽이 뭐여?새만금개발청, 한국 간척자료 공모전 수상작 전시
간척자료 수집공모전 수상작 대거 전시...10일까지 새만금홍보관
김미정 기자 | 입력 2020.12.01 06:22

새만금개발청은 '한국 간척 및 간척지역사 자료수집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하고 1일부터 10일 새만금홍보관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건립에 주민참여와 공감대 형성을 유도하고 간척자료의 기증ㆍ기탁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전시회에는 ▲일제 강점기와 해방 후 간척사업 자료 ▲간척지에서 삶을 개척한 주민들의 생활사 자료 ▲새만금 간척사업과 관련된 기록ㆍ증거ㆍ기념물 등 총 270점(63명 참여)이 전시된다.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은 김경욱(김제시 청하면) 씨 출품작. 1950년대 만경강 하천 간척사업에 사용했던 ‘땅띠기 삽과 지게’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은 김경욱(김제시 청하면) 씨가출품한 1950년대 만경강 하천 간척사업에 사용했던 ‘땅띠기 삽과 지게’가 선정됐다.

이 자료는 간척사업에 직접 사용된 도구이자 간척의 역사를 증언하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았다.

땅띠기는 ‘흙을 파서 옮기는 일’의 전라도 방언으로 땅띠기 삽은 간척을 위해 일반 삽에 비해 염분에 강하고 삽 자루가 길게 제작된 주요 인력 간척 도구를 말한다.

최우수상(새만금개발청장상)은 1990년대 새만금 간척종합개발사업 보상문서 19점(채규윤 씨 출품/부안)과 새만금방조제 완공 전 사용한 맨손어업도구 3점(문삼덕 씨 출품/부안)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우수상 3명, 장려상 10명, 특선 15명 등 총 44명이 출품한 143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오는 2023년 개관 목표인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의 자료로 귀속(기증, 기탁)돼 박물관 전시, 연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강부영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주민참여형 박물관 건립을 위한 첫 걸음으로 수상작들의 전시를 통해 간척과 새만금의 생생한 기억을 국민과 공유하겠다”며 “기증, 기탁 받은 자료는 그 가치와 의미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박물관에 소중히 전시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정 기자  skenews@sk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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