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망분리 환경에서도 사용 가능해

DGB대구은행 / 사진=마드리스체크 제공

DGB금융지주가 협업툴 플로우 개발사 마드리스체크와 협업툴 구축 계약을 체결했따.

제 1금융권 최초로 DGB금융지주는 대구은행의 IT 부문을 중심으로 협업툴을 구축한다.

금융권의 IT 프로젝트와 유저 운영의 효율적 협업을 위한 선택으로 은행 직원을 포함해 협력사와의 그룹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통한 업무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업무 관리 협업툴인 플로우는 ‘업무용 메신저’, ‘할 일 관리’, ‘파일 공유’, ‘일정 공유’ 드으이 서비스가 제공된다.

대구은행은 금융권의 망분리된 내부 업무 환경에서 원활한 협업을 위한 툴을 찾아왔고, 플로우가 낙점됐다. 협락사와의 협업 기능과 플로우의 UI‧UX의 편리성 등 연곘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구은행 IT 본부 관계자는 “현장 부서의 업무 환경까지 고려한 DGB 플로우의 도입을 통해 실시간 업무 공유와 History 관리, 업무용 SNS 제공 등 원활한 협업을 위한 소통 도구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코로나 사태로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의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사내뿐만 아니라 협력사까지 포함한 협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는 “보수적인 금융 기관도 협업툴을 도입한다는 것은 협업툴 시장이 굉장히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금융 기관에서 전통적인 메신저를 뛰어넘어 실질적인 생산성 향상이 되는 업무 관리 중심의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한민국 S/W 파워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고의 제품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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