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모바일 앱 통해서도 이용 가능

사진=바로고 제공

바로고가 스타벅스 커피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디야커피, 투썸플레이스, 커피빈 등 커피 브랜드 30여 곳과 배달 대행 계약을 맺고 홈 디저트를 배달 중인 바로고가 스타벅스로도 서비스를 확대했다.

스타벅스 코리아의 딜리버리 테스트 매장에 배달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로고는 27일부터 배달 테스트 매장으로 운영되는 서울 강남구 스타븍서 역삼이마트점과 12월에 오픈 예정인 강남구 대치동 테스트 매장에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타벅스 배달 가능 메뉴는 음료 60여종, 푸드 40여종, MD상품 50여종으로 배달 전용 메뉴가 추가될 예정이다.

스타벅스 모바일 앱을 통해 주문할 수 있고 스타벅스 리워드인 별 적립 혜택도 쓸 수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변화하고 있는 고객의 니즈를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충족하고, 배달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데이터와 경험을 축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바로고 관계자는 “스타벅스가 한국 커피 배달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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