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수리하는 과정 관찰도 가능

화웨이 베이징 고객 서비스 센터 / 사진=화웨이

중국 IT기업인 화웨이(Huawei)가 베이징에 지능형 로봇 고객센터를 오픈했다.

중국 베이징의 화웨이 고객 서비스 센터에 신식 수리 모델이 적용됐다. 기존에도 세넡 입구에 안내 모니터 4개를 설치해 고객들의 시간 절약을 위한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새로운 수리 모델은 고객이 수리를 신청하면 기사가 접수하는 방식을 벗어나 수리 기사와 고객이 직접 얼굴을 마주하는 맨투맨 서비스를 적용했다.

고객은 수리하는 기기의 상황을 수리 기사와 직접 이야기하면서 수리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들으면서 수리 전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화웨이 홈페이지를 통해 수리 관련 비용과 부품 저옵를 조회할 수도 있다.

지능화 로봇도 도입됐다.

부품 관리와 배송 시스템을 자동화 해 과거 수리 기사들이 부품 보관실에 들어가 부품을 찾아 등록하고 관리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단순화 했다.

화웨이 고객 서비스 센터에서는 지능화 로봇들이 수리 기사의 지시에 따라 수리 서비스 구역과 부품 보관실을 오가며 수리에 필요한 부품을 찾아 수리 기사에게 전달한다.

수리기사는 단순 작업에서 해방되어 고객들에게 보다 확실하게 서비스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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