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와 협업으로 협력중소기업 성장 지원

남동발전이 올해 KOEN World Class-30 육성기업을 선정했다. 

한국남동발전(KOEN)은 19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협력중소기업 일신종합환경에서 ‘2020년 KOEN World Class-30(이하 KWC-30) 육성사업 선정기업 현판식’을 가졌다.

남동발전은 19일 경기도 성남시 협력중소기업에서 2020년 KOEN World Class-30 육성사업 선정기업 현판식을 가졌다./사진=한국남동발전

KWC-30 육성사업은 초보 중소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는 성장사다리 프로그램 중 최상위 단계의 사업이다.

남동발전은 협력사 가운데 매출액 150억원, 수출액 50만불 수준의 발전분야 강소기업 30개사를 발굴해 궁극적으로 글로벌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까지 누적 11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올해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일신종합환경 등 2개사다.

선정된 기업은 한국생산성본부 전문 컨설턴트의 기업 사전진단을 거쳐 도출된 기업의 강점과 약점을 바탕으로 판로개척, 기술확보, 연구개발, 경영혁신 등 분야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2년간 종합컨설팅과 함께 사업관리를 병행해 기업 맞춤형으로 지원받게 된다.

한국남동발전 유향열 사장은 ”앞으로도 협력중소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산경e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