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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베트남 옌바이성’에 양잠 시범마을 사업 개시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의 3차 사업 수행
최규현 기자 | 입력 2020.11.11 09:42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농촌진흥청이 베트남 옌바이성 반찐현에서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3차 사업으로 ‘양잠 시범마을 사업’의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의 심포지엄에서는 베트남 양잠업의 가치사슬과 연구 현황 및 성과, 향후 추진 방향 등 베트남 양잠 시범마을의 사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베트남 전통 양잠 중심 지역 중 하나인 옌바이성은 뽕잎 수급이 불안정하고 작업 과정이 수작업으로 진행돼 생산효율과 품질이 낮다는 문제점이 있다.

농촌진흥청은 베트남의 우량 잠종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뽕나무와 누에고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양잠 시범마을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0년부터 3년간 3개 마을 500개 농가를 대상으로 한국 양잠 기술을 적용 및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코피아 베트남 센터 현종내 소장은 “베트남 옌바이성의 양잠 시범마을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마을 소농가들의 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베트남 농업과학원(VASS)과 협력하는 코피아(KOPIA) 베트남 센터는 2009년 설립되어 현지 맞춤형 기술을 개발해 현장에 전수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 채소 품종의 현지 적응성 시험을 통해 6작물 8품종이 베트남 국가장려품종에 선정됐으며 병 저항성 땅콩 품종을 선발해 땅콩 주산지인 응애안성에서 종자 보급체계를 구축하는 등 베트남 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코피아 베트남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적개발원조(ODA)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최규현 기자  asura2584@sk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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