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까지 모집 예정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 사진=최규현 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2021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 지원 대상을 11월 6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사업 내용에는 복합청년물 조성 및 활성화, 주차환경 개선사업, 화재알람 및 노후전선정비사업 등이 포함됐다.

복합청년물 조성사업은 시장여건 및 상황에 따라 최대 40억 원을 지원하며 조성 완료된 청년몰의 공동마케팅, 교육‧컨설팅, 신메뉴개발, 협동조합(공동상품) 운영 등을 지원하고 청년몰 활성화에는 최대 3억 원, 청년몰 확장에는 최대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화재알람시설 설치사업은 화재발생 시 소방관서로 자동 통보되는 화재알람시설 구축 지원 사업으로 점포당 최대 80만원을 지원한다.

노후전선정비사업은 전통시장 개별점포 전기설비 개선을 시장당 5억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전기 안전등급 C 이하, 화재공제 가입 시장을 우대한다.

주차환경개선사업은 전통시장 등의 인근에 고객전용 공영주차장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하며 국비 60%가 지원된다.

한편 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21년도 사업에 지원받기를 희망하는 전통시장은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11월 6일까지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한식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전통시장도 온라인 배송과 '라이브 커머스' 등 비대면 거래방식 도입을 지원하고 간편결제 확산을 통해 스마트한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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