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인력 양성해 기업 경쟁력 제고 목표

영일엔지니어링

영일엔지니어링이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과 교육 협약을 맺었다.

자동화 설비제조 기업인 영일엔지니어링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교육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로봇기업 재직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체결된 협약으로 영일ENG의 재직자들은 KIRIA에서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게 됐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로봇융복합 산업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로봇(관련)기업 재직자의 역량 향상과 국내 기업의 기술 및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직자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재직자라면 신청을 통해 교육 수강이 가능하며 우선지원기업일 경우 100% 교육비를 제공하고 있다.

영일ENG는 자동화 설비 제작 및 산업용 로봇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좀 더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숙련자를 양성할 필요성을 느껴 KIRA의 교육과정을 재직자들이 들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영일ENG 최태원 회장은 “자동화 공정에서 각광받는 로봇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전문적인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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