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풍력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한국전기안전공사와 LS전선이 친환경 발전산업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왼쪽)전기안전공사 김권중 기술이사, (오른쪽)LS전선 김형원 전무/사진=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가 LS전선과 공동으로 해상풍력 기술협력에 나선다. 한국형 그린뉴딜 정책 지원과 친환경 발전산업 확대를 위해서다.

양사는 16일 강원도 동해에 위치한 LS전선 동해공장에서 ‘해상풍력 기술협력 MOU’를 체결하고 정부가 추진하는 그린뉴딜 사업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LS전선은 해상풍력 해저케이블 생산 전문기업이기도 하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김권중 한국전기안전공사 기술이사와 김형원 LS전선 전무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해상풍력 기술지원센터 운영 협력, ▲해상풍력 사용전검사 표준화를 위한 기술협력, ▲해저케이블 품질 및 성능 안전확보, ▲해상풍력 분야별 기계, 전기, 토목, 용접 기술교류협력 등을 추진키로 했다.

김권중 기술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해상풍력단지 내 전력망의 안전성을 높이고 해상풍력 기술지원센터 운영지원을 통해 해상풍력산업을 한국형 그린뉴딜의 성장 견인차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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