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공공임대 423가구 등 880여가구 공급

공공임대주택사업 후의 모습 예상도 / 사진=LH대구경북본부 제공

낙후한 공동주택 정비, 유휴부지를 활용한 행복주택 건립 등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LH 대구경북본부와 대구광역시가 힘을 모은다.

대구광역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행복나눔 공공임대주택사업’을 도시재생사업으로 선정하고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한다.

예정 사업은 중구 동인동과 남구 대명1동의 낡은 공동주택을 재건축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과 남구 대명9동 LH 소유의 유휴부지 행복주택 건립사업, 남구 대명4동과 북구 관음동, 수성구 지산1동 등 저층 주거지의 노후 다가구 주택 등을 매입해 리모델링하는 것 등이다.

사업이 추진되는 지역은 공통적으로 인구가 감소 중이며 노후 건물의 비율이 높아 도시재생사업이 필요한 지역들이다.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면 공공임대 423가구, 분양주택 459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567억 6000만 원, 민간에서 941억 원 등 총 1508억 6000만 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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