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책임경영'으로 투명·공정한 생태계 구축 나서

'청렴사회 협약'을 맺은 후 장상현 KOTRA 인베스트코리아 대표(왼쪽 여섯번째)와 유세근 한국외국기업협회 회장(왼쪽 다섯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OTRA가 ‘사회적 책임경영’으로 투명·공정한 생태계 구축에 나서기 위해 한국외국기업협회와 ‘청렴사회 협약’을 체결했다. 7일 서울 강남 프리마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장상현 KOTRA 인베스트코리아 대표, 유세근 한국외국기업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KOTRA와 한국외국기업협회는 이번 협약으로 외국인투자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 우수사례를 발굴한다. 공공·민간 부문이 손잡고 사회적 책임경영 문화를 전국적으로 전파할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외국인투자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 선언 △지역사회 공헌·일자리 확대 사례 발굴 △‘사회적 가치 창출’ 사례집 발간 등 여러 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외투기업 생태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장상현 KOTRA 인베스트코리아 대표는 “코로나19에도 외국인투자기업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외투기업이 국민적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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