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제1회 전기안전 우수논문’ 시상식 개최

한국전기안전공사가 24일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전기안전 우수논문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조성완 사장(가운데)이 수상자들과 단체 기념 촬영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4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올해 처음 개최한 전기안전 우수논문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4월1일부터 5월18일까지 학계와 산업․연구계 등 각 부문 별로 펼쳐진 이번 공모전에서는 모두 78편의 논문이 접수하고 내‧외부 심사단의 평가를 통해 최종 6편이 선정했다.

학계 부문에서 ‘전선 단락흔 탄소결정 분석 및 화재감정 적용 검토’를  주제로 한 경일대학교 여은주 씨 논문이, 산업․연구 부문에서는 한국전력공사 강승재 씨의 ‘접지측 전선 감전에 대한 연구’ 논문이 각각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선정된 논문은 전기화재 워크숍과 생애이력 기반 전기설비 안전관리, 감전사고 예방 등 국가 전기안전 R&D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조성완 사장은 “공모전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대한민국 전기안전 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공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와 대한전기학회가 함께 개최한 ‘전기안전 우수논문 공모전’은 ‘전기재해 예방과 전기안전 정책’을 주제로 국민 중심의 정책 발굴과 전기안전 연구를 매개로 한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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