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예비창업팀에 2년 간 팀별 최대 5000만원 지원
한국중부발전이 청년창업 프로젝트 '꿈을 펼쳐 보령'의 제2기 예비창업팀을 선정했다.
중부발전은 한국판 뉴딜정책에 발맞춰 디지털 전환 가속화, 비대면 산업 강화 및 친환경 녹색 산업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창업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에 선정된 창업팀은 영어 학습 지원 모바일 게임 앱 개발, 친환경 방식의 신발 전문 케어샵 운영, 편의점 레시피 정보검색 플랫폼 개발 등 3개 팀이다. 이들은 연내 창업을 목표로 사업을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중부발전은 창업자금(최대 2600만원)과 2년 간 임차료의 80%(월 최대 100만원)를 합해 팀별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와 함께 창업역량 배양을 위한 창업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 과정을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업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꿈을 펼쳐 보령'은 청년 주도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부발전이 시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지난 2019년 보령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제1기 3개팀을 선발·지원한 바 있다.
최진승 기자
choijin@ske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