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군 호우피해 복구 봉사활동 실시

▲ 전기기술인협회 전기인 재난지원단이 호우피해 복구와 관련, 14일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소재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재해 긴급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전기인 재난지원단이 호우피해 복구와 관련, 14일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소재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재해 긴급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서울 4개 시회 및 강원도회 단원 53명이 자발적으로 참가해 침수된 전기설비의 안전점검 콘센트, 노후 누전차단기 등 불량설비을 교체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합동으로 추진했다. 전기기술인협회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를 도운 공로로 재난관리 유공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협회 전기인 재난지원단은 협회 21개 시도회를 중심으로 지진, 태풍, 대정전 등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거나 국가재난 발생에 따른 정부의 지원요청이 있을 경우 신속한 재난 복구를 위해 지난 2018년 5000여명을 모집하여 발족했다.

국가안전 대진단, 강원 산불 성금기탁, 태풍 미탁 피해 복구 등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이번 호우피해 복구 봉사활동은 강원지역 뿐만 아니라 전남, 충청 지역에서도 실시할 예정으로 전기인 재난지원단은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전기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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